안녕하세요..
아. 이거 후기? 라고해야하나. 여튼.. 많은 분들이 제 문제에 대해
지적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드리려구요.
리플에 적어주신대로 , 우선 제가 어리석고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남자친구가 잘생기거나 키가 커서 겉모습보고 사귄거 아닌데.
순수하게 좋아했던 제 마음까지 그런식으로 매도하시는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카드문제는 바로 해결됐어요.
정지시켜놓고나서 신고해놨습니다.
그랬더니 카드 들고 바로 찾아오더라구요.
제가 여기다 이 글을 올리신분들은. 이해못하셨겠지만..
저는 저와 이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
제 3자인 여러분들께서 판단해주시길 바랬습니다.
저는 제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자기 잘못이 뭔지 모르는게 화가나서요.
정말로 제가 너무한건가. 싶어서요..
결과적으로 저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따끔한 소릴 들었지만.
당연한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로해주신분들도 감사드리구요..
아. 그리고 그 사람이 네이트톡에 올라온 이 글을 읽었더라구요.
(쟤가 매번 - "너가 나한테 한짓은 네이트톡에 올라올만한 행동이야"라는 말을 자주해서;본건지;)
카드돌려주려왔을 때. 경찰서 앞에서 만났는데-
그 얘길하더라구요.
워낙 남의 눈을 신경을 많이 쓰고. 남 앞에서 가면을 쓰고 대하는 사람이기때문에.
남들이 그렇게 자신을 손가락질하는게 무서웠나봅니다.
카드에서 자기가 쓴돈과 쟤가 꿔준 돈의 일부를 돌려받았습니다.
근데 이 사실을 그쪽부모님이 또 아들을 통해서 듣게되셨는데
그런데 더 황당한건 . 이 다음말을 너무나 당당하게 얘기하는겁니다.
'우리부모님께 말씀드렷는데, 너한텐 사과할 필요가없고.
우리와 말하고싶으면 너희 부모를 데리고오라했다" 라구요.
자꾸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뭘 다얘기하라는건지. 어디서 맞았고. -
어떤 수치심을 느꼈는지. 말씀드리라는건지..
이런거 말하는건가요;
그래서 이 사람은 인간되긴 틀렸다 싶어서.
우리부모님은 사람이라서 개는 상대하지않는다고 하고 말하고말았어요.
여튼 카드돌려받고요. 제가 빌려준 돈도 그렇게 해서 받게되었습니다.
정말 앓던이 빠진것처럼 시원해요..
근데 이 사람 안면대상포진이 걸렸던데.
벌받는거같아요 . 반성할줄 몰라서 ..
그리고 정말 따끔한 말씀이고. 위로의 말씀이고-
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저도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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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된 대학생이구요.
얼마 전에 3년동안 사귄 3살연상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
헤어지기 전에 저를 만나러 오는데 교통비가 많이 든다고
교통카드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
제가 교통카드를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전 그냥 미안한 생각에 빌려줬습니다 .
전 그게 그냥 후불제 교통카드로만 쓸 수 있는건줄만 알았지. 신용카드인줄 몰랐거든요.
근데 언니한테 물어보니깐, 그 카드 쓰면 아빠월급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신용카드라고 하더군요..
전에도 빌려주면,. 한달에 몇십만원씩 나왔었는데, 전 그냥 교통비를 많이쓰는구나.했었어요;
그리고 이제와서야 배신감에 떠올리다보니 제가 돌려달라고 하기전엔, 먼저 돌려준적도 없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버스탈 때 항상 제꺼로 찍었었는데요 ..
가끔 남자친구가 버스아저씨한테 "신용카드도 찍히냐고'물어볼때가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무지하게도 매번 "내꺼 신용카드아니야~"라고했는데;
아 정말 여기선 뭣도 몰랐던 제가 바보였어요.)
이번에도 빌려주고 나서, 그뒤로 저와 3번정도 더 만났는데.제게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돌려달라고 하자, 오늘 데이트비용 많이 써서 - 교통비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다음번에 만나면달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계속안만나고 전화연락만 하다 몇주가 지나서,
갑작스레 제게 이별통보를 해왔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 교통카드고 뭐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부모님이 오늘 카드비 얘기를 하시는걸 듣고. 생각이 나서 - 찾아봤더니, 몇 주전 남자친구를
빌려줬던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곤 그때부터 속속들이 제게 꿔갔던; 돈들이 떠오르더라구요.
(2년전에는-저와 싸워서 기분이 안좋아서 바닷가에서 남자둘이랑 싸웠는데, 자기가 더
많이 때려서 합의금이 필요하다고 한적이있었습니다.근데 제가 도와주지않으니깐. 저때문이라면서-
저를 원망하길래 그때 합의금에서 제가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꿔준적도 있었는데..
갚는다 갚는다 하고 . 지금까지도 안갚았네요.어리숙한 저에게 첫번째 잘못이 있지만.전 처음 사귀어본 남자친구고, 너무 좋아서..정말 저때문에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각설하고, 그래서 헤어진 그 남자친구한테 계속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엄마명의로 만들어진 카드고, 그건 신용카드니깐 - 돌려달라고요..
20번도 넘게 연락을 했는데. 연락을 계속 피하더라구요.
그래도 3년간의 정이있는데, 뭐.제가 그게 신용카드인걸 안 이상 그 사람이 긁겠나 싶어서. 그 돈안갚아도 되니깐. 카드만 돌려달라고 문자로 보내놨습니다.
그랬는데도 연락을 피하길래 .
'어차피 카드정지하고 , 신고하면 된다.' 고 하자 - 그제서야 .
그 때 빌려주고나서 자기가 제 카드를 가지고있다는걸 깜박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카드에 내역도 뽑아보면 다 나온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그럼 그때 빌려가서 쓴 이후로 카드안썼겠네?본인이 가지고있는 것도 몰랐으니깐.
내역뽑아보면 나오겠지" 이러자,
그뒤로 제 카드를 또 썼다는 겁니다. 카드는 계속 쓰면서 - 저한테 헤어지자고 할땐
기억을 못했다면서.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카드를 썼다는거죠 ;;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 오해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고. 제 카드도 아니고
우리엄마꺼란걸 알면 바로 돌려줬야지.라고 ..돌려달라는데 안돌려주고 계속 쓰면
이건 범죄라고 하자.
답장으로 이렇게 보내왔습니다.
그리고선 핸드폰을 바로 꺼놨더라구요.
카드 돌려주겠다는 말은 끝내듣지도 못하구요..
뭐 - 부모님께 한번 혼나고, 카드정지하면 되고- 내역뽑아서
신고를 하든 해서.그 사람이 쓴만큼 돌려받으면 되겠지만.
어차피 돈 갚으려면. 이 돈뿐아니라 저한테 빚진게 많은사람이라.
정중한 사과와 카드만 돌려주면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저희 친지분이 억울하게 상을 당하신 분이 계셔서.
그 분대신 저희 부모님이 소송준비하고 그러시느라고..
저까지 염려를 끼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 문자를 보니깐 - 너무 화가나네요.
추하게 끝내고 싶지 않았거든요. 정말 정중한 사과를 받고싶은데.
너무 뻔뻔해서요. 그리고 더 화가나는건 .
그 사람부모님이 당신들 아들이 한 짓을 뻔히 예전부터 알고있었으면서.
그 당시에. 울고있는 저한테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감히 아들있는 부모한테 어디서 소릴지르냐고 하더니, 전활 딱끊어버리더라구요.
근데 소리지르긴커녕 전 억울해서 울기밖에 못했거든요. 그때 제 옆에 있었던
아줌마들이 증인이에요. 전 정말 찍소리도 안했거든요..
그리고 예전에도 몇번 지금 이 남자친구한테 맞은적도 있었는데.
진짜 이런거 피해보상이 된다면 다 받아내고싶네요.
아직까지도 제가 받고자 하는 피해보상은 돈 이 아닌 그들의 사과지만.
이게 마지막으로 저를 때리고 나서. 제게 보내온 문자입니다.
(저를 아무도 없는데로 끌고가서. 밀쳐서 넘어진것도 있고. 손목에 멍이 들도록 사람많은 극장앞에서
끌고간적도 있고.. 그땐 피까지 났었어요.그리고 주먹으로 싸대기 맞은적도.. 있네요)
↑이런거 정말 자랑아니고. 쪽팔리고. 창피하지만..
뭐라고 하실분들 많겠지만. 정말 그런거 무릎쓰고 올립니다.. 수치심도 느끼고.
진짜 숨기고싶지만.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밤마다 그 사람이 꿈에나와서.
배신하는 꿈을 꾸고있어요. 울고 발로차고.그러다 꿈에서 깨면. 실제로 쟤가 울면서
벽을 차고있더라구요.
물론 . 맞을때마다 .당장헤어져야지.라고 마음먹다가도.
또 엄청나게 미안해하는. 그 연기에 속아서. 알면서도. 자꾸 만나게됐어요..
그런데 결국 이런 결말을 가져오네요..
저도 제가 이런 한심한 사람인지 몰랐지만. 제가 맞으면서 사귀는 여자란 것도 깨닫지못했어요.
그 사람도 자기가 여자를 때리는 남자.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 처럼요..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충분히 후회하고있고. 괴로워하고 있고. 못난 제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그 사람이 용서가 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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