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이고 남자친구를 길게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껏 사귄사람 다 합해도 100일이 안돼죠..ㅡㅡ;;
지금은 그래도 나아졌지만 20대 초반만 해도 손만잡아도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이런 저에게 나이가 먹을수록 연애가 참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맘은 너무너무 가는데 몸이 안가니 말이죠.
몸이 안가니 남자분들도 맘이 한풀 꺾이는거 같아요.. 적당히 여우짓도 해야 하는데
전 그게 안돼요.. 성격자체도 무뚝뚝하고요.
그냥 사람자체만 좋아서는 오래 갈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전 지킬건 지켜줬음 좋겠거든요..
요즘세상에 저 같은 쌍팔년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고리타분한 여자를 누가 계속 만나고 싶겠습니까
알지만 안고쳐져요
일단 한번이 쉽지 그담부터는 별거 아니라고들 말들해요
그렇다고 저한테 있어서는 처음인것을 잠깐 스쳐가는 인연에게 주고 싶지 않아요.. 꼭꼭 지키다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고싶은데 요즘 누가 한번 잤다고 결혼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생각은 안바뀌는데 세상은 바뀌니 답답해요..
제가 처음엔 쉬워보이는지 날라리 같은 남자들이 접근을 많이 하다가 다들 떨어져 나갑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전 또 그런 남자들테 끌려요..
그래도 몸은 안줬습니다. 지나고 나면 잘한거잖아요..
근데 어떤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