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도점점지겨워지고,
또 앉아서 하는 직업이다보니 아랫배는점점 나오게면서 엉덩이도 점점 질펀해질려고하길래
아차싶은마음에 겁을 먹게되면서~
운동도 해야되겠고 무언가 새로운게 없을까 해서 시작한게 수영입니다~
회사 근처라 퇴근하고 가기엔 딱 좋은 타임에 위치였죠~
처음엔 좀 낯설긴 했는데 1주일정도 지나니까 점점 흥미로워 지더군요ㅎㅎ
그런데 수영까진 좋다 이거죠ㅠ
저희 수영장에는 강사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다 남자분들이죠!
솔직히 다들 운동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 몸은 다 좋으시더군요..
근데 한달 쯤 지날무렵.
저희초보반한텐 거의 무관심 하시던 강사분이, 월말쯤 되자 굉장히 잘해주시는겁니다.
왕초보라 발장구만 시켜놓고 거의 관심 없으셨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팔도 잡아주고 다리도 잡아주고 굉장히 꼼꼼히 잘 해주시면서 장난도 치시고 농담도
자연스레 던지면서 잘 대해주시더군요.
한2~3일 그렇게 관심 가져 주시더니 마지막에 하시는말씀이.
자~이제 다음달 등록 기간입니다~빨리빨리 등록하세요~요러시더군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전 그날 마치고 나가면서 생각난김에 재등록을 해버렸지요~
회사에서도 수영만 기다려 질 정도로 업무에 너무 찌들려서 수영이 하루의 낙이었죠!
그래서 그저녁 나가면서 등록을 하고 다음날 어김없이 수영을 하러갔죠~
근데 이게 왠일;;
처음이랑 같게 다시 찬밥이 된겁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속보이는거 아닙니까ㅠ
물론 강사분들도 등록이 많이 돼야 좋은거라지만,,
다같이 돈주고 배우는데 못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신경써주시고 하셔야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ㅠ
수영 못하니까 배우러가는건데, 등록 기간에만 관심가져주시고,
등록끝나니까 다시 시켜놓기만 하시고 큰 관심 안가져주시고-_-
물론 모든분들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전 이런 일이 있으니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듣고자 글을 올리는겁니다.
수영강사분들 한테 반감을 가지고 하는 얘기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지않길 바랄게요ㅠ
전 요즘 등록한걸 다시 취소해버릴까까지 생각했었습니다ㅠ
좀 그러네요..제가 나이도 아직 어리고 그래서그런진 몰라도 암튼 기분 많이 상했습니다ㅠ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시간때나 위치상으론 다른곳은 너무 안맞아서....
확 대놓고 말할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