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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피살?

화려한휴가 |2007.08.29 15:50
조회 13,433 |추천 0


강풀만화 아시나요? 저 그거 되게 재밌게 보고 있는데

왜 예전에 고소영 주연의 공포영화 <아파트> 그것도 강풀만화에서 영화화 된거잖아요.

 

그 외에도 유명하고 재밌게 봤던 만화들이 많이 었는데(타이밍,순정만화,바보 등등)

그중에서 '천하장사 마돈나'만드신 이해영 감독님이 이번에 5.18민주화 운동을 소재로한

'26년'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26년'이라는 만화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기뻐서

오늘 다시한번 한두시간에 걸쳐 또 한번 보았는데 역시나 다시봐도 정말 충격입니다.

 

내용은 '화려한휴가'와 같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휴가와 약간 비교를 해볼께요 ^^

 

두 작품은 같은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 졌지만 장르는 약간 다릅니다

'화려한 휴가'는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실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나가면서

민중의 시선으로 영화를 그렸고, 특정 정치인을 비판하기에는 한계가 다분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이라는 인물의 잘못과 비판에 무게를 두진 않았죠

 

반면 '26년'은 일단 만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재미'의 요소가 들어가있었죠.

(재미가 떨어지면 일단 보는사람이 없기때문에)

5.18당시의 아픈 기억을 가진 이들이 '전두환 암살 목적'이라는 스토리를 가집니다.

즉 다시말해 픽션의 요소가 첨부되어있다는 얘기지요

 

'화려한휴가'를 보면 5.18 그 자체를 조명하는데 충실했습니다.

그 당시의 처참함, 비극, 분노......

정말이지 눈물이 날만큼의 참혹한 장면이었습니다.

 

사람들은 '5.18 그거 다 아는거 아냐?'라고 말하는 혹자들도 있을것입니다.

단언컨데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은 영화관을 나올때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느낄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후에도 뭔가 가슴에 찜찜함이 남아있는 이유......

보신분들은 어느정도 느끼셨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26년'영화를 꼭 보고 싶습니다.

보상심리라고나 할까요?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 하는거 뭐.. 그런거 있잖아요? ㅎ

 

전두환이라는 인물을 죽이려는 프로젝트라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내용을 그렸습니다.

과거의 참혹함과, 현실의 가슴아픈 사람들, 또한 많은 사람들이 5.18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계기, 재미까지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영화까지 제작되는 '26년'

정말이지 빨리 개봉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강풀만화 '26년' 보신분 계신가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진작좀하지|2007.08.30 08:50
전두환이라는 인물을 죽이려는 프로젝트 진작! 했어야지!!!!!!!!!
베플대머리|2007.08.30 10:06
강풀님은 우리시대 머찐 만화가입니다. 자랑스럽 ^^ 전씨 말만들어도 울화가 치미는데...버젓이 티비에 나오는 꼴이란... 거기다 어제는 또 피랍자들 대신 자기가 가려고도 했었다는 기도 안차는 공갈을 늘어놓는 그 이중성이란... 반성하지 않는 그 인간은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영화 잘 만들어 주세요. 꼭 보러 갈겁니다.^^
베플기공익권|2007.08.30 10:01
전 왜 보다가 눈물이 흘렀었던 걸까요? 소름돋게 만드는 만화는 강풀님 만화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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