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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구하려다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습니다..

노래하는뻐... |2007.08.30 08:47
조회 798 |추천 0

제 나이는 22이고요 남자입니다.

 

체구는 좀 마른편인데 그래도 운동을 많이 한 탓에 튼튼합니다..깡도 있구요

 

오늘 저의 이런 생각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비가왔죠... 어제... 개강전이고 해서 집에서 푹 쉬다가 담배사러 편의점에 다녀오는 길..

 

아파트 뒷문 조그마한 골목에서 어떤 남자 네명이 여자 한분을 괴롭히고 있는거임!!

따귀 맞는거 봤죠

싸울 생각은 전혀 없었고 말리려고 했는데...갑자기 때리는 거임

ㅡㅡ;;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하고 저도 갈겼죠..."

 

정확히 5분...

 

먼지나게 맞았죠....

 

일대 다수라 어쩔수 없더라고요...

 

제가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싸움에서 져본적이 없는데...처음이었습니다..

 

고교시절 이후 싸움질 해본건 처음이었고..

더 열받고 쪽팔린건 말이죠..

 

아파트 경비들이 호루라기 불고 몰려와서 남자들은 토꼈는데

구해드린 여자분이 절 꼭 ㅉㅉㅉ 하는 표정으로 보시더니 아무말 안하고 가는거임..

 

완전 좌절...

 

와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여따가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괸히 나선걸까요...

 

그 여자분의 ㅉㅉㅉ 하는 표정이....아오~

죽겠습니다...담부턴 그런일 있음 그냥 지나쳐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나름데로 정의감 있게 살아왔는데..

 

제 넋두리 들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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