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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다는거....정말 힘든거네요..

처음 사귀고.. |2007.08.31 02:25
조회 647 |추천 0

무슨말을 먼저 시작해야 할지...

이야기가 종합해보면 몇가지가 나오는군요..

제 여자친구는 제가 집착증에 소심쟁이랍니다..지금은

생각할 시간을 갖고 있구요..

이야기를 보시고...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대로만 적은 것입니다..

 

우선 저는....현재 26살 먹은 대학교 3학년생 입니다.

그리고 저의 여자친구는 24살이고 졸업반입니다.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까지 여자친구 한번 못 사귀다가...이번 5월에 소개팅하고..

7월쯤에 사귀게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사귀기 전에는 좋았습니다..

매일 도서관에서 만나 같이 앉아 공부하고..

쉴때는 영화도 보고...산책도 하고..많이..즐거웠습니다..

 

자연스래 호감이 생기게 되고..그러던 도중에..

여자친구의 연구실 사람에게 저와 같이가는걸 보여지게 되었고..

저는 여자친구의 연구실 사람들에게  "나 누구라고 할래?" 라는 말을 시작으로..

여자저차 해서..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좋았습니다..저는 처음 사귀는 것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사귄지 8~10일정도 지났을때 입니다..

 

여자친구가 심각하게 말하더군요..저랑 사귀기 몇일전에..

연구실 선배중에 한명이 자기를 좋아한다고..고백 했다더군요..

근데 저와 만나고 있고 그 선배를 그냥 좋은 선배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거절을 했다더군요..

그리고 나서 사귀고나서 그 선배가 다시 한번 도저히 너없으면 안되겠다며..

다시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흔들린답니다....

그래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몇일간 연락 말자고 하더군요..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좋아하고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흔들린다는...

그말이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전 마음 아픈게 두려워서..그냥 절 차라고..날 차고 그 사람한테 가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뜸을 들이더니..싫답니다..

저는 다시 그냥 힘들게 하지 말고 가....라고 했습니다..싫답니다..

안되겠답니다..그 사람한테 안되겠다고 할거라고..제가 더 좋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잘해주겠다고..많이 잘해주겠다고...그랬습니다.

 

그렇게 일이 있고 나서 저도 모르게 마음에..그 연구실 사람들이 싫어 지더군요..

불안 하기도 하고요..집착일지는 모르지만..연구실에 가는게 싫었습니다..

근데 연구실 엠티를 간다더군요....그 선배도 당연히 같이 간다 더군요..

그래서 싫었지만...너 믿는 다며...재미있게 놀다 오라며..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날 여친은 제가 보낸 문자도 다 무시하고, 전화를 하니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나오고..

불안하긴했지만....믿었습니다...

나중에..12시쯤에 전화가 왔는데 배터리가 없었다더군요..

그러려니 이해하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 배경화면을 바꾸길래...

저도 바꾼다고 핸드폰 잠깐 보여 달랬더니..싫답더군요..그래서 전 아 그래 알았어 그랬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공부하다 절 힐끔보고 고개를 숙이길래..

뭐하나 봤더니...핸드폰 으로 무언가 하더군요..무엇을 하는지 몰랐지만..

후...진짜 집착이니 그런말 듣기 싫어서 참았던게 무너지더군요..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싸웠습니다....

싸우다가 제가 얼마안있어 풀리고...그냥 제가 붙잡았습니다..

그애가 토라졌는데 마음이 아프더군요..그래서 잡았습니다...

다시 또 사이가 좋아졌고 계속 이어 갔습니다...

 

그리고...오늘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휴대폰으로 보다가 제가 메모를 눌렀는데 그곳이 이런말이 써져 있더군요..

 

'랭보는 슬프지 않겠지..강하닌깐...세상이 약한거지...

 랭보야 보고싶다..'

 

이런 식으로 써놨더군요...불안한 마음이 또 생겼습니다...

그래서 랭보가 누구야?라고 물어 보았고....

여자친구는 아무도 아니라면서 그냥 책속에 주인공이라더군요..

전 그래서 핸드폰에서 랭보라는 이름을 찾으닌깐..전화번호 부에 나오더군요..

그 선배 였습니다..몇일전에...

그 선배 번호를 지우겠다며 저한테 보여주면서 지우더니..

선배 번호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 놓았더군요...저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하지..."라고 물었고..

그애는 "오늘 날씨가 꿀꿀해서 그냥 생각난거야....이상하게 생각하지마..."

그러더군요..후....그리고 여러가지 이야를 했고...

마지막에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너 나랑 사귀면서  그 사람한테 안 흔들릴 자신 있어?"

......말을 못하더군요..후.....웬지 처량해 졌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그럼 오늘부터...생각해봐..확신이 들때까지..

 나인지 그 사람인지..그리고 연락줘...그러면 받아 들일께.."

여자친구 말없이 나가더 군요...

나가는데 끝인거 같습니다..마중을 나갈려고 하니 나오지 말라고 밀치네요..

그래서 마지막인거 같아서 포옹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보냈습니다..

 

여기까지 보시고 너는 안그랬느냐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와 관련해서 싸운일은 한번있었습니다..그것도 집착이라는 말아래...

그외 여자친구 문제로 싸운게 몇가지 더 있지만...너무 길어 질꺼 같습니다...

친구들은...제가 병신이라고...그냥 잊으라고...그럽니다..

지금 눈물이 나네요..다른 분들은 그냥 이야기라고 생각하시 겠지만..

저의 인생에서는..굉장히 큰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저 아직도 여자친구..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지금보다 더 큰 상처 받을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정말...막막합니다....미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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