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깜짝놀랬네요ㅋㅋㅋ
야간에 일하면서 할께 업어서 오늘은 무슨글 올라왓나 보러왓더니
메인에 마니 보던 제목이여서....설마했더니...ㅋㅋ
리플들 자알봤습니다ㅋㅋㅋ 그 여자분이 지금은 모하실지 기냥 궁금해서 올려본건데ㅋㅋㅋ
여튼 기분은 좋네요ㅋㅋㅋ
http://nate.cyworld.nate.com/xbslddprtpsxm
놀러오세요~
------------------------------------------------------------------------------
이번년도 5월에 전역한 23살 예비역이예요
20살때인가 21살때인가 여튼
2004년 여름인가 가을인가 2005년인가
여튼 2004년 아니면 2005년이네요~군대가기 전이니깐요ㅋㅋ
제가 볼일이 있어서 제차를 타고 수원에 갔다가 저희집으로 오고 있었어요.(저희집은 군포)
1번국도를 타고 오고 있었지요. 시간은 대략 새벽으로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1번국도에서 한세대쪽으로 군포진입하는 도로를 지날무렵...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 해만 지면 정말 어두컴컴해져요. 가로등이 있긴하지만
정말 범죄가 일어나도 딱 좋은 배경이지요.
그곳을 지나고 있는데 나이스바디(?)의 한 여성분이 흐느적 되고 있더라구요.
모르긴 몰라도 자기 주량은 넘어선 듯해 보였죠.
한 100미터쯤 가다가 괜시리 걱정되는 맘이 드는거예요,
절때 흑심은 없었구요~ 그냥 친구하나 만드는셈 하는 맘에 다시 후진을 했죠. 정말이예요ㅋㅋ
나 : 어디쪽으로 가세요?
나이스바디여성 : 예?!(혀 왕창 꼬부라짐)
나 : (크게) 어디쪽으로 가시냐구요~
나이스바디여성 : 태워다 주실꺼예요?
나 : 대충 방향만 가트면요~(정반대면 다시한번 생각해 볼려고 했음)
나이스바디여성 : 나쁜짓 하실려고 하시는거죠?
나 : 저 그런 나쁜사람 아니예요~
나이스바디여성 : 정말이죠?(마치 내 말을 기다렷다는듯ㅋ)
나 : 얼렁 타기나 해요.
그리고 얼른 그 여자분은 제차로 탔습니다. 타자마자 확확나는 술냄새....
정말 술에 쩔었다는 표현을 이럴때 쓰는거구나라는 걸 새삼느꼈죠.
타자마자 그 여자분은 다리를 쭉 뻗으셨는데, 청미니스커트에 회색의 쫄바지?
쫄바지라고 표현하는게 맞나? 아..........레깅스~
청미니스커트에 회색 레깅스를 입으셨는데 다리가 정말 길더라구요~
제가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그여자분은 최소 168정도는 될꺼예요~
타자마자 편한자세를 취하시는거예요~그리고
나 : 집이 어디세요?
나이스바디 여성: 저쪽 아파트 단지..13단지ㅇㄴ렁날ㅇㄴㄹ(술이 취해서 그나마 이정도 해석, 손가락 방향도 산본을 향하고 있었음)
나 : 13단지요? 산본에 사세요?
나이스바디 여성 : 산본은 아니구...ㅇㄴ러ㅏㅣㄴㅇ란(혀를 풀어버리고 싶었음)
나 : 근데 여기 왜 혼자 계시는거예요?
나이스바디 여성 : 수원에서 왔는데 택시기사..ㅇㄴ러ㅏㅇㄴ런ㅇㄹ
10분간 그여자분의 혀꼬부라지는 소리를 해석한 결과
그 여자분은 수원에서 칭구들과 술을 마시고 전철이 끈겨서 택시를 타고 왔는데 자기는 분명히 목적지를 잘 얘기하고 돈까지 줬는데 여기다가 내리고 가버렸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제가 추측해본것은 택시기사분이 계속 목적지를 제대로 여자분이 말씀안하시니깐 영업은 해야겠고 해서 그냥 이 곳에 내려주신거 같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번화가도 아니고 그런곳은 쫌....ㅡㅡ
여튼 저는 약 20분정도의 대화끝에 그 여자분의 집은 그곳에서 멀지 않은 의왕에 아파트 단지라는 것을 알아냈어요.
그여자분은 자기가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일단 아파트 단지를 다 돌아보자고 하는거예요..ㅡㅡ
이렇게 꼬일꺼라고는 생각을 안했지만 일단 좋은일 하는거니깐 그곳에서 멀지않은 의왕쪽 아파트 단지를 차례차례 다녔습니다.
한 30여분이 지난후 그여자분이 ' 여기다'라고 외치시면서 네비게이션처럼 척척 잘도 안내하시더군요..ㅡㅡ
그리고 집앞에 다와서는 그여자분의 나이랑 연락처를 물어보고(기억에는 동갑이였던걸로 기억) 얼른 집으로 가시라고 햇죠.
그랬더니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시더니 저를 주려고 하시는거예요..ㅡㅡ
나이스바디 여성 : 바드세요.ㅇ러ㅏㅇㄴㄹㄹ(아직도 혀는 꼬임)
나 : 아니예요. 이거받으면 저는 완죤 택시기사예요..ㅡㅡ
저는 완강히 거절햇죠. 그리고 내리셨는데 두발자국 가시다가 문을 여시더니 만원을 휙 던지시고 막 도망가시는거예요..ㅡㅡ
완죤 택시기사가 되버린거죠....
여튼 저는 바로 집에와서 잘들어갓냐는 문자를 날려봣지만 답장은 업더군요.
아참~ 그 여자분 핸드폰이 그당시에 배터리가 나가서 꺼져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문자 몇개 보내다가 연락이 끈겼는데.....
그냥 톡 글 몇개 보다 보니깐 생각이 나서 글 올리네요~
의왕에 아파트 단지 사시는 23살에 그 여자분!!!!
보시면 리플이나 남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