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경쟁자!'
2005년 KBS드라마 '해신'의 인기 주역 송일국과 최수종은 '어제의 동지'였다. 하지만 2006년 이들은 타 방송사의 이름을 내건 사극 '주몽'(MBC)과 '대조영'(KBS)이라는 작품을 통해 '오늘의 적'으로 거듭났다.
방송을 먼저 시작한 송일국의 '주몽'이 평균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사극왕좌를 지키고 있는 형국이지만, 최수종이 등장한 이후부터 '대조영'의 인기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첫 방송에서 12.6%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한 '대조영'은 중견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케일 큰 전쟁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방송에서는 미모사 역할의 김정현이 첫 등장해 기막힌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