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 선더랜드 경기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위, 5점)
선더랜드 (16위, 4점)
일시: 한국시각 9월 2일 새벽 1시 15분
장소: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
적으로 돌아온 로이 킨
요즘은 많은 선수들이 ‘레전드급’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로이 킨은 진정한 맨유의 레전드이다.
그러나 그는 이제 선더랜드의 감독이 되어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다.
로이 킨 감독은 맨유 팬들의 환영은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맨유 팬들은 차마 그에게 야유를 보내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도 그들은 로이 킨이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치른
480번의 경기들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선더랜드에는 로이 킨 외에도 많은 맨유 출신 선수들이 있다.
앤디 콜과 대니 히긴버텀, 드와이트 요크, 리암 밀러,
키에런 리차드슨과 폴 맥쉐인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친정 팀을 상대로 주중에 겪은
칼링컵 패배의 수모를 만회하길 바라고 있다.
킬러 본능이 부족한 맨유
솔샤르의 은퇴로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에 놓였다.
그들은 지난 9경기에서 3골만을 득점하는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영광의 투톱이던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선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 들어서게 된다.
최악의 출발을 보이던 맨유는 지난 주말에 토튼햄을 1-0으로 꺾으며
마침내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할 수 있었다.
이제 그들은 개막전에서 토튼햄을 역시 1-0으로 물리친 선더랜드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길 원할 것이다.
맨유의 승점은 5점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들어 가장 많은 코너킥과
슈팅을 기록한 팀이 바로 맨유이다.
선더랜드의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근 경기 성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월 26일 v 토튼햄 (홈) : 1-0 승 (EPL)
8월 19일 v 맨체스터 시티 (원정) : 0-1 패 (EPL)
8월 15일 v 포츠머스 (원정) : 1-1 무 (EPL)
8월 12일 v 레딩 (홈) : 0-0 무 (EPL)
8월 5일 v 첼시 (중립) : 1-1 무 (커뮤니티실드)
선더랜드
8월 28일 v 루튼 (원정) : 0-3 패 (칼링컵)
8월 25일 v 리버풀 (홈) : 0-2 패 (EPL)
8월 18일 v 위건 (원정) : 0-3 패 (EPL)
8월 15일 v 버밍엄 (원정) : 2-2 무 (EPL)
8월 11일 v 토튼햄 (홈) : 1-0 승 (EPL)
부상 소식
맨유: 웨인 루니와 안데르손, 박지성, 게리 네빌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루이 사하가 복귀해 공격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출전 정지로 이번 경기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선더랜드: 오른쪽 풀백인 그레그 할포드는 출전 정지로,
윙어인 카를로스 에드워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며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가장 큰 문제는 팀의 기둥인 딘 화이트헤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맨유 출신인 폴 맥쉐인과 키에런 리차즈슨의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지난 경기 라인업
맨유: 반 데 사르, 브라운, 퍼디난드, 비디치, 에브라, 하그리브스,
캐릭, 나니, 스콜스, 긱스, 테베스
선더랜드: 워드, 할포드, 노스워시, 앤더슨, 월리스, 스톡스, 에투후,
밀러, 리드비터, 머피, 초프라
주목할 선수
맨유 - 나니
지난 주말 토튼햄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맨유에 첫 승을 선사한 나니는
자신의 기량이 프리미어 리그의 수준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선더랜드는 그의 현란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선더랜드 - 크레이그 고든
영국 골키퍼 중 가장 비싼 이적료인 9백만 파운드(약 162억 원)를 기록하며
선더랜드에 입단한 고든은 약점이 없는 골키퍼로 알려져 있다.
로이 킨 감독이 그의 영입을 감행한 것은 그의 능력을 완전히 신뢰했기 때문이다.
예상 결과
하지만 선더랜드는 맨유에 비해 확실히 실력이 부족한 팀이다.
아마도 맨유가 편안한 승리를 거둘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 선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