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세 남자입니다 ㅋ
제가, 얼마전 소개받은 여자애가 있는데요..
첫 인상도 괜찮고. 얘기하다보니 저랑 비슷한 점도 꽤 많고.. 암튼 잘 해봤으면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실패했습니다... ㅜㅜ
대충 상황설명 드리자면...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어 문자 좀 주고받다가..
한번 만나 밥먹고 영화보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도 문자로 계속 연락 했구요..
항상 제가 먼저 문자를 했는데, 답장은 꼬박꼬박 왔습니다.. 성의없이 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구요..
몇번은 칭찬도 받았습니다 ^^:;
다만, 문제는.. 절대 문자가 먼저 안오더라구요...
첨엔, 여자애들 원래 먼저 문자 잘 안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요..
항상 제가먼저 하려니 좀 그렇기도 하고.. 혹시 내가 맘에 안드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문자하는거 불편한지 물어도 봤는데 그건 아니라 하더라구요.. (예의상 그냥 한말인지..;;)
암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까 저도 좀 그렇더군요..
혹시라도 저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한번쯤은 먼저 문자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결국.. 그러다 지쳐서 그냥 저도 연락을 안했습니다.. 희망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2주쯤 후에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하더군요...;;
내용은 그냥, 잘 지내는지.. 안부인사 정도였구요..
그렇게 하루 문자 하고, 다시 또 문자는 안왔습니다.. 지금 1주일정도 됐구요..
도대체 2주만에 갑자기 문자는 왜 한 것인지...
여담이 길어졌네요 -_-a
본론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맘에드는 애를 알게되어 잘 해보고 싶었으나, 실패하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여기 톡톡 글들 많이 읽으면서 이것저것 생각을 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그러다 생각난 것이 그애랑 전화통화를 한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 입니다..
항상 문자만 주고받았구요.. 많이 친하지 않고 좀 어색해서인지..
문자 내용도 좀 딱딱하다고 할까요?? 농담같은 것을 많이 주고받질 않았어요..
그런데, 여러분들 글 읽어보니 문자만큼이나 전화도 중요한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여자랑은 통화를 잘 못해요.. 특별한 일 아닌이상은...
민망하기두 하구.. 딱히 무슨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통화하다 말 끊기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들고요...;;;;;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던 건데...
그애 입장에서는, 제가 별 관심이 없어서 문자만 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화통화...... 중요한건가요???
아직 많이 친한 것두 아닌데... 전화통화 하는게 좋을까요??
한다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요;;; 혹시라도 도중에 말이 끊겨 침묵이 흐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리고, 전화는 남자가 먼저 끊으면 안되는거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