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을 읽다보니 한 삼년전 일이떠오르네요
그땐 어찌나 당황스럽고 기분이 더러웠었는지~~
전 그당시 매일아침 신림역에서 타고 역삼역에서 내리는 다들 아다시피
지옥철을 타고 출근했엇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차가 늦게왔는지 사람이 완전 몸을 살짜쿵 움직일수도 없을
정도로 꽉 차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당에서 또 우루루 타서...완전~~
근데 제뒤에 어떤 남자가 서있었는데요 그 남자의 거시기가 느껴지는거에요
그러니깐 흥분이 댔었나봐요...참고로 전 목티에 겨울플리츠스커트 무릎까지 오는
아주 얌잔한 패션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최대한 엉덩이를 빼고 싶어도 너무 사람들에 끼어서 옴짝달싹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머 할수없다..생각하고 가고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씩~~씩 거리는 거친 호흡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찝찝했지만 그냥 참았거등요~
그래도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손으로 만지는것도 아니구 별일이야 있겠냐~
싶었죵
그런데 강남역 도착하면 우루루 내리자나요~~ 근데 그놈은 한참을 제 뒤에
붙어있다가 문이 닫히기 전에 뛰어내리드라구요~~ 문바로 근처였거든요
그래서 걍 속으로 안도 하면서 미친놈~~ 걍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어요
역삼역에 왔길래~~ 내렸거든요~~ 근데 몬가 찝찝함을 감출수가 없어서
치마를 앞으로 돌려서 봤더니 ㅡ.ㅡ
허연 콧물같은게 뭍어있는거에요 ㅠㅠ
탁~~하고 머리를 맞는기분이었죠....남자들의 부산물이랑 비슷하게 생겻드라구요..
제가 나이 30일때 당했으니 머 울기까진 하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기분이 더러워져서....회사 도착하자마자 그부분을 물로 막 씻어내고
빨았던 기억이 나네요~~ 울 대리님 보시더니...그거 맞는거같다고....별 미친놈이 다있다고
에혀~~ 그남자의 내리기 전에 빨개졋던 얼굴이 기억나네요
나이도 어려보이던눔이....여드름투성이의 이놈아~~~ 왜그렇게 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