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이 좀 길어질것 같으니 양해부탁드려요..^^
전 20대 여대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전 머리와 얼굴이 엄청 큽니다,,
머리통이 커서 웬만한 모자는 잘 맞지도 않구요..
얼굴도 어찌나 큰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면 턱부터 눈썹까지밖에 안가려집니다.
대부분 사람들 자기손바닥으로 자기얼굴 가려지는것 같던데..
제가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난히 턱이 길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얼굴자체가 길어요..
저는 키가 167입니다. 체중은 49~50 이라 보통체격이에요.
남들은 '날씬하고 키커서좋겠다' (죄송해요..글의 흐름상...;;;;) 이렇게들 말하지만
머리가커서 6등신으로 보인다는거.......
그래서 하이힐을 신으면 약7등신이 되지만 키가 너무커서 이상하다는거......
전신거울을 봐도 정말 대두라서 비율도 안맞고,,
비록 제가 대두이긴 하지만 꾸미는거 좋아합니다.
옷입는거 머리스타일링하는거 화장하는거 등등
하지만 머리&얼굴이 커서 옷입어도 안이쁘고..
어떠한 머리스타일도 안어울리고..
화장을 해도 전혀 안이뻐보이고..
저는 차라리 키가 줄어들고 얼굴크기도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얼굴작으신분들 최고 부럽습니다..
제가 얼굴크기에 대한 컴플렉스때문인지는 몰라도 여러가지 버릇이 생겼습니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크기 딱 보고 몇등신인가를 세어봅니다.
티비를 봐도 연예인들 얼굴크기보고 막 부러워하고..
인터넷에서 연예인들끼리 같이찍은사진 보면서 얼굴크기 재보고..
친구들끼리 찍은사진도 항상 얼굴크기부터 봅니다,.
모든지 얼굴크기...... 아..정말.... 아정말
사람들을 만나도 자신감상실됩니다.. 이 때문에 대학생활도 잘 못하고 있고요..
사람들이 제가 얼굴이 너무커서 징그러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친구들은 어찌나 얼굴이 작은지..
학교에서 같이다니는애는 키가 저랑 같은데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너무작아서
같이다니면 안그래도 큰얼굴 제얼굴 완전대두로 보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6등신.....6등신.... 계산기로 뚜드려보면 약7등신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완전 딱 정말정확히 6등신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전신거울만 보면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어찌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노력중이지만 그래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받아요.,
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까지 대두의 하소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