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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km... 네가 떠난 후... 독백..

allforyou |2007.09.03 02:23
조회 281 |추천 0

널 사랑하고 있는 난 어찌 해야할지 난 너무 가슴이 타들어간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 스럽다..
 
조금이라도 널 곁에서 보고 말 할수 있다면 내 마음이 나아 질텐데..
 
7700km 벤쿠버... 한국과는 너무 먼 거리에 직접 보고 대화를 하지 못하는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오늘 너와 친한 째즈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나도 모르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너에 아버지께서 한국 사람을 만나는것을 반대한다고.. 들었다고 했고..
 
너도 떠나기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해주었다..
 
나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네가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현재의 주변상황과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고
 
나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건지.. 그 모든것을 생각한후에
 
나에게 말을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난 알고 있다 네가 쉽게 결정을 내릴 만큼 어린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난 앞으로 담담하게 받아 들일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어떻게 우리의 사이를 말해줄지.. 그리고 어떤 상황들이 발생할지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는 미래이기 때문에.. 난 이 현실을 받아 들이고 이해할것이다. 너와 인연이 쉬웠던것이 아니고..
 
너와 이루어 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널 곁에서 바라볼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기에. 한국사람의 정서로는 이해를 못하지만.
 
널 만나면서 내 생각도 많이 달라졌기에 난 괜찮다.
 
난 널 사랑한다. 아직도 그렇고 이 마음이 오래 갈것 같다. 너에 마음이 나에게 다시 돌아 오기를 바라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려운일인것을 알기에 굳이 사랑을 강요하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알려줄것은 난 앞으로 한국에서만 삶을 살지는 않을것이고 나 또한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으니 내 생각을 이행하기위해서
 
나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과.. 다 해주지는 못해도 난 널 옆에서 바라 볼것이라는거.. 알려주고 싶다..
 
너를 처음만나서 외국에 눈을뜨게 되었고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네가 만들어 주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되고 그 언어에 조금씩 눈을 뜨고 나 스스로 지금처럼 노력하게 만든 사람은  너!.... 난 이렇게 변하게 되었다.
 
세상... 이세상은 어디를 가도 쉽지는 않으나..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내 마음속에서 네가 떠나지를 않는다..
 
알고 있다.. 지금 네 마음이 나에게서 멀어진것을... 하지만... 앞으로 난 표현하지는 않을테지만.. 널 내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을것이다..
 
네가 보고싶어서 12월달에 난 네게로 날아간다. 일주일의 시간... 그 시간동안에 너와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지금은 친구로 남기로 했지만.. 내가 슬픔을 머금고 네 앞에서는 표현조차 하지않고 웃어줄 것이다..
 
모든것은 시간이 말해주기에.. 그리고 미래는 알 수없기에.. 난 널 사랑하는 마음.. 전 애인으로서 지금 친구로서..
 
널 바라볼 것이다.. 널 진정 사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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