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에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혼자 속으로 답답하게 고민할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친구들에게 말하려 했지만 다 아는 친구의 친구라 ..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때는 2004년 6월28일 군대를 입대했습니다
여러 분류의 동기와 선임 후임을 만났지요
제가 어느덧 짬이되어 후임 한명이들어왔습니다
저도 키가 183이지만 그친구는 저보다 더 크고 남자답게 생기고
몸도 탄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친구와의 인연은 선임과 후임의 사이를 넘어
친구와 친구의 사이로 전전하게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23살이였고
그친구도 23살이였습니다
다른 동기와 선임 후임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저희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 장난치고 농담하는걸 좋아했는데
그친구역시 저와 같은 분류더군요
그렇게 지내 어느덧 저는 말년이 되었고 전역을 앞에 두고있었습니다
그때 잦은 술자리 기회가 많아서 후임들 여자친구들과 종종 자주만나게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후임의 술자리에서 그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친하게지내던 후임을 이군이라고 하죠
이군과 다른후임들과 후임 여자친구(주인공)과 술을먹게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그여자의 대한 제마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그녀는 다른후임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인연은 엇갈리더라구요 그녀는 그술자리에서 이군을 보고 좋아했나봅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그녀가 이군을 좋아할줄은...하긴 이군은 남자답고
노래도 잘불렀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에게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죠
시간은 또 흘러 그녀와 사귀고있던 후임은 헤어지게 되었고
어쩌나 저는 그녀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녀가 이군의 집에간다고했죠
그래서 저는 눈치를 챘습니다 아..좋아하는구나 그런데 이군은 그녀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녀의 안좋은 소문이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아무튼 그녀가 이군의 집에가서 이군기다릴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녀가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그녀를 좋아해서
같이가주기로했습니다 그녀와 이군의 집앞에서 기다렸죠 30분이되도 그녀가 연락을해도
안나오더라구요 할수없이 제가 연락을했습니다 그러니 그친구가 창밖에서 저를 보더니
인상을 찌푸리더라구요...음...내가 실수했구나...이군의 표정을 보고 그녀가 울면서
가버리더라구요 저는 뒤쫒아갔습니다 마음이 아픈건지 가슴중앙이 메어오더라구요...
기분도 풀겸 그녀에게 술한잔 하러가자고했습니다 술을 먹으면서 그녀와 이런저런 얘기를했죠
하지만 저의 마음은 내색은 않했습니다 그녀와 그렇게 술을먹고 각자 집에갔죠..
그렇게 그녀와 좀더 가까워지고 연락도 자주하고 술자리도 자주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말할수가 없더라구요 이유는 아직도 이군을 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차라리 이군이랑 잘되길 빌었습니다 사랑때문에 우는거보다 웃는게 낮지않습니까...
그렇게 또시간은 흘러 전역을 하게되었습니다 이군도 어느덧 말년이 됬구요..
이군과는 더욱더 친하게 지냈습니다 마음이 통했거든요...
그렇게 지내다 어느날 이군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미안하다고... 그래서 저는 물었습니다
이군이 그러더군요...그녀와 잘됬다고 사실 이군은 그녀와 절대안사귄다고했었고
제가 그녀에게 관심이있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그런거같더군요..
제가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젠 그녀도 안울거같아서 기분이좋았습니다
한편으론 마음이 아팠죠.. 하지만 어차피 저와의 인연이 없다면 다른사람 아니
저와 친한 친구와 사귀는게 더욱더 잘된거 같았습니다 뒤늦게알았지만 그녀가
그친구와 사귀기도 전에 술을먹고 같이 잤다군요...뭐 괜찮습니다 결과는 중요하지않습니다
결과가 중요하죠... 그렇게 그둘은 거의 1년을 사겼습니다 그동안 저는 열심히 일을했죠..
뭐 저도 딱히 문제가있는건 아닙니다ㅎㅎ 얼굴도 못생기지는 않고 유머도 있고 ....
하지만 그녀가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아서 다른여자는 만나고 싶지않더군요...
딱히 마음에 드는 여자도 없었구요...아무튼 이군이 전역을했습니다 전역을 하고 같이
일자리를 알아보았죠 그렇게 알아본결과 저희는 수원삼성전자에 보안팀으로 취직했습니다
저는 몇일하다 적성이 아닌거 같아서 그만두었죠 이군은 아직도 다니구요...
일하느라 바쁜지 연락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저번주에 문자가 왔습니다
그녀와 헤어졌다고... 저는 말했습니다 몇일뒤면 또 서로 좋아서 죽을라고 그러냐고
다시 또 잘될거라면서 웃었죠...하지만 이군말투가 이번엔 영영 헤어진거 같더군요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그녀에게 전화해서 위로해줄가 말까...하다가 내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 슬퍼할까봐....근데 그녀에게 먼저 전화가 오더군요...내색을 안했습니다
전화로 뭐 이군하고 다음주에 만나기로했다고 보고싶다고 안만난지 오래됬다고 이런저런...
그녀가 그러더군요...헤어졌다고...아무말못했습니다...눈물을 참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거든요....같이 우울해지면안될거같아서 우스개소리를했습니다 그러니 그녀가 웃더군요...
저도같이웃었습니다....가슴으론 울고있는데...이런 제마음이 사랑인지 아니면 정인지
모르겠더군요 ....저는 사랑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그날 그녀를 전화로 달래주고
어제 저녁 그녀가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자다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보고싶다고 하더군요...설레였습니다 ㅎ 그래서 어디냐고 물어봤죠
그녀는 이미 저희동네에 왔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미친듯이 씻고 나가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이미 술이 좀 취해있더군요...그녀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오늘 같이 술먹으면서 자기좀
달래달라고.....그래서 술집으로갔습니다 소주에 어묵탕을 시켰죠...술을 먹으면서 이별에대한
얘기는 일체 끄내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다 어쩌다 이군에게 전화가 왔죠 뭐하냐고
심심하다고 그녀는 눈치를 챘습니다 이군에게 전화가 온거를...저는 술먹는다고 바쁜척하며
끊었습니다...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고이더군요...눈물을 흘릴거같더니 이내 화장실간다고했습니다
그녀가 화장실간사이 제 눈에도 눈물이 고이더군요...참았습니다...오늘은 그녀를 재미있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는데 웃게 해줄거라고 다짐했는데...제가 이러면 안될거같아서 참았습니다
화장실갔다온 그녀에게 변비냐며 왜그렇게 늦게 오냐고 웃으면서 놀렸습니다
그녀가 웃었습니다 ...행복하다군요...그녀를 웃을수있게 할사람이 나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한편으론 들었습니다...그녀가 자기옆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냉큼앉았죠 ㅎ
그녀의 입술이 텃더군요...그래서 말했습니다 여자입술이 왜 그모양이냐며 립크루즈좀 바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냐가 가방에서 칩크루즈를 끄내며 바르더군요 그녀는 저를 보더니
너도 좀 발라야겠다 하며 제 얼굴을 그녀 얼굴가까이 끌어댕겼습니다...
립크루즈를 발라주더군요...그녀의 얼굴이 코앞에서 보였습니다 립쿠르즈 바른 그녀의입술도
보였습니다 한참을 발라주더니 얼굴을 더욱더 가까이 대더군요...입술과 같이...
그녀는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거 같은데 저도 모르게 입을 마춰버렸습니다
실수같아서 입술을땔려고했는데 그녀는 제 키스를 받아주었습니다...술이 많이 취해서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깐동안인 입마춤이 끝나고 어색한 시간이 오기도전에
그녀가 제 어깨에 기대더군요...한참을 그렇게 어부정한 자세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몇십분이 흐르자 바람이 차더라구요 그녀가 감기가 걸릴거 같아서 그만 일어나자했습니다
그렇게 계산을하고 저희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새벽이지난 시간이라 사람도없더군요..
아참...저희집으로 걸어간거는 그녀가 오늘 저희집에서 잔다고해서 그런겁니다
절대 이상한 소리로 듣지마세요 ㅎ 아주 가끔 그녀는 술이 취해서 차가끊키면 저희집에서
자고간답니다 ㅎ 그런애 아니에요 ㅎ 아무튼 저희집에 도착 제방에 들어가 그녀를 눕혔습니다
쪼그려 앉아있더군요 그래서 눕혔죠...아침에 깨어달라는 소리에 저는 컴퓨터에 앉아
게임을 했습니다 그녀가 이불을 팽겨쳐 자길레 이불을 덮어줄려고 가까이갔습니다
자는것도 이쁘더라구요 ㅎ 저도 너무 졸린 나머지 누워버렸습니다..
잠깐만 누워있다가 다시일어날려고했죠...그녀가 추운지 일어나서 선풍기를 끄더군요..
그리고 누워있는 저에게 가까이다가와 누웠습니다 ...심장이 터져버리는지 알았습니다..
그녀가 훌적이더군요...누워있는 저를 등지고 반대로 누워서 말이죠...
저는 그녀의 등뒤에서 안아줬습니다....그러더니 그녀가 제손을 자기 가슴쪽으로 가지고 가더군요
더힘껏 안아줬습니다 그리고말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이군이 되어준다고 울지말고 자라고...
그러더니 그녀는 제손을 꽉잡더군요....그리고 우리 둘은 짧은 입마춤을 한뒤 그냥 잠만 잤습니다
자세히 말해서는 저는 팔베게 해주다가 자면 못깨워줄거같아서 일어나서 컴퓨터를 했죠...
그렇게 아침이 오고 얼마전에 그녀는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저희집에서 씻고 일을갔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크게 뛰고있습니다....
친구의 여자친구였던 그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제가 그녀를 처음 알고
지금 오늘 오전까지있었던일입니다.
저만 이런일이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글을 썼습니다...아무쪼록 끝가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