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코리아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정말 안타깝더군요.
사진도 별로 못찍고, 건질만한 사진도 없어서 안습ㅜ
그래도 복귀 라이딩때는 비가와서 시원하게 왔습니다.
행사 진행은 많이 미흡했습니다.
진행요원들 업무교육 미흡으로 "죄송합니다" 연발.
"저쪽으로 가보세요." 서로 업무 미루기.
개막 퍼레이드에서 시내구간 교통통제 전혀 안되고,
중간에 국회의원들이 탄 차였는지 검정색 세단이 끼어들려고 창문열고 양복입은 양반들이
막말을 날리시더군요.
사고위험때문에 추월절대금지라고 했는데 통제하는 사람이 없으니 선두그룹 완전 광분모드.
저도 아드레날린 과다분비되면서 광분!!!!
도우미로 참가했던 경륜선수들 중간중간 위치해서 수신호 해주고, 엉덩이도 밀어주시고.
근데 VIP패키지를 못받아왔습니다.
VIP패키지가 뭔지 아는 요원이 있어야지... 내용물이 뭐였는지라도 알고싶어요 ㅠ,.ㅠ
현대 캐피탈 부스에서 간단한 기념품도 챙겼습니다.
FINISH라인 들어와선 정말 허탈하더군요.
누구하나 예기해주는 요원없고, 참가자들 숨고르며 서로 멀뚱멀뚱 눈치보다가
뿔뿔이 흩어지고. 완주증 받은 사람이 있는지..
강변북로 5분 달린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간만에 100km 넘게 달린것도 자축~!
불만사항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논것 같네요.
행사 진행은 미흡하고 안좋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