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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을 방법 없나요...?

비아 |2007.09.08 15:39
조회 223 |추천 0

제가 생각해도 정말 제가 한심하고 속상합니다.

 

제가 직장생활할때 제 전세방이랑 회사가 너무 멀어서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게 어린 애였는데

빠른생일이라 그당시 미성년이었죠

조금만 힘들면 울고 거기다가 어찌나 얻어먹기만 하는지...

뭐 먹고싶다고 나가자고 해서 나가면

다쳐먹고 돈낼때는 당연히 내가 내는것처럼 뒤로 쏙 빠지고

둘다 흡연가였는데 (저는 지금 끊었답니당)

맨날 언니 담배 한개만요~^^ 요지랄하고

자는데 깨워서 언니 저 담배 한개만 주면 안되요? 이러고

눈치채라고 잠결에 짜증내는것처럼 야 나한테 담배 맡겨놨냐?ㅅㅂ 니가 사펴!

이러면 아잉 언니 지금 나가기 무서워서요 요러구

그후로는 말도없이 제담배 찾아내서 펴댔죠

뿐만아니라 제 샴푸에 화장품에 심지어 목욕타월까지 가져가서 씻고

정작 지 돈있는날 제가 돈없어서 굶고있으면 지남친이랑 둘이 살짝 나가서 밥먹고 와요 ㅋㅋㅋ

맨날 돈빌려달라 징징 거리고

배고픈데 돈없다고징징 거리고...

부모님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빠라곤 하나 있는게 맨날 돈 달라고 전화한다고...

동생은 허구헌날 사고친다고...

첨엔 불쌍하다했지요...

 

근데 어느날 쓰러질것처럼울면서 (거의 발작수준)

언니 죄송한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이러길래 말이나 해보랬더니

자기가 미성년이라 핸드폰 살때 핸폰가게 직원 명의로 개통을 했답니다.

근데 그게 연체가 되어서 직원이 협박에 욕설에 난리가 났다더군요

근데 저는 모아온 돈이나 월급은 무조건 엄마에게 맡겨 부풀리던 중이었습니다.

수중에 돈이 있을리가 없죠

그래서 미안하다 돈이 없다 했더만

그런게 아니라 월급날이 7일정도 남았으니까 그때 자기가 갚는다고

자기는 아직 미성년자이니까 그 연체금을 자기한테 이전을 못시킨다,

언니 명의로 7일만 갖고있어달라 하더라고요

난 돈이 있으면 빌려주겠는데 돈도 없고 명의는 절대 안된다 했죠

근데 언제 알아봤는지 텔레콤 상담원이 7일후에 돈갚으면 연체기록도 안남는다고 했다며

제발 해달라고 하더군요

안된다고 딱 잘라 거절했는데

정말 거머리 찐드기 처럼 붙어서는 언니제발요... 이럼서 질질 짜고

으허엉...언니 끅끅... 언니 제발요...끅끄... 으허엉.... 살려줘요... 엉엉

이럼서 우는게 아닙니까 오바도 정도껏이어야지...

꼬박 이틀을 따라다니며 울더군요

퉁퉁부운 눈으로 언니 한번만요... 이러면서 졸졸 쫓아다니는데

알았다고 하고 이전을 해줬죠

그리곤 월급날 갚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나가서 쇼핑하고 놀고 머리하고...

이일이 2006년 3월입니다.

 

근데 일이 터진거예요

제 전세방이 전세얻은지 얼마안된데다 2년계약이라

방을 내놨는데도 잘 안빠지더라구요

회사를 그만둔뒤

주소지는 그대로 대구 제 전세방(빈집)으로 해논상태에서

서울 부모님집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지내다가 5월에 방이 빠져서 전세금 돌려받고

엄마한테 다 드리고 지내다보니

고지서가 날아왔더군요

그동안은 빈집으로 고지서가 날아왔던거예요...

lg텔레콤 48만원...

 

그걸 안갚고 나한테 갚았다고 뻥친거죠......

제가 대구에 있을 때 이인간한테 너무 질려서 연락도 안했는데

전화번호도 몰랐어요

그래서 싸이로 잘지내냐 번호 어케되냐했더니

언니 보고싶어요~ 이럼서 번호 말하드라고요

계속 통화시도 했는데 서로 시간대가 안맞아서 부재중 전화들만 오갔죠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싸이방명록에 비밀글로 돈얘기를했죠

근데 제글이 삭제가 되고 죄송해요 빨리 해결할께요...이렇게 쪽지를 보냈드라고요

남자친구가 비번을 아는것 같드라고요

그래서 좋게 빨리 해결해라 했죠

저는 공부하는 입장이라 수중에 돈한푼없습니다.

울엄마 성격이 까칠하신지라 얘기했다간 평생 들들 볶일겁니다...ㅠㅠ

글서 연락줘라 글케 글남겨도 삭제.

제가 전화했더니 일본인이 모시모시 라며 받은후에 xx핸드폰 아니냐고 하니까

서툰 한국말로 아닌데요 그러더라고요

전번도 바꾸셨고 ㅋㅋㅋ

글서 참다참다 싸이 니남친 보는거 알지만

내가 급해서 쓴다며 그렇게 사람 뒤통수 치는거 아니라고

전화는 왜 바꿨으며

해결은 왜안하냐고 했더니

방명록을 닫아버렸더군요

사진만 업데이트 되고 ㅋㅋㅋ

 

물론 제가 부주의해서 일어난일이지만

어떻게든 돈받을 방법 없나요?

제가 쓴돈도 아닌데 갚기도 억울하고... 곧있음 옛날말로 신용불량자 될수도 있다하더라구요,,,

물론 신불자 되기전엔 갚아야겠지만

이인간한테 복수는 꼭 해주고싶어요

싸이 일촌평과 사진첩에 뒤통수친내용 다 쓸까하다가

그렇게 써버리면 명예훼손이 되는거 아닌가 싶고...

어떻게 이인간한테 복수를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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