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7일
마이클 오웬 씀
번역 푸투의 jt26
단 한경기만에 모든걸 바꾸어 놓을수 있다
잉글랜드 국대팀이 보여줄수 있는 꾸준한 경기력을 왜 보여주지 못 할까라는 토론은
TV 스튜디오, 술집 아니면 신문사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팀 호텔에서도 매번 일어난답니다.
어쩌면 저희가 인정하기 싫은 부분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잉글랜드 국대에 뽑힌 시절에
우리 팀이 90분 동안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를 단 다섯 손가락으로 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맞장구를 칠수 있지만 저희의 경우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2001년도에 뮌헨에서 독일을 5-1이라는 점수로 승리를 따낸
경기에서 저희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 조차도 저희가 부분적으로나마
잘 했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팀이 좋은 결과를 따낸 경기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라는 논의에 전 찬성하지 않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꺽은 경기를 본보기로 삼아 보죠.
잉글랜드에게는 위대한 승리로 기억되고 있지만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서는 후반전에서 저희의 모습은 그에 미치지 못 했었습니다.
우리는 공격을 전혀 하지 않고 수비만 열심히 했었지요.
아마도 아르헨티나가 동점을 못 이룬 점은 이 생에서 제가 아직도 못 푼
수수께끼 중에 하나일겁니다.
웨인 루니가 데뷔전을 치루었던 2003년 4월 터키 전에 대해서 몇몇분들이
얘기를 나누고는 하죠. 하지만 잉글랜드는 홈에서 터키에게 승리를 거둘거라
기대해야 합니다. 유로 04 포르투갈과의 전반전에서 저희는 무적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려 하고 리드를 잡으면
수비만 하는 잠재의식을 가지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클럽 팀에서 좀 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나라를 위해 좋은 컨디션을 재현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의 선수들이 그들의 경기력을 업 시키는 것을 종종 보고는 합니다.
마케도니아 출신에 아팀 사키리를 한번 주목해 주세요. 그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국대에서는 기대 이상에 활약을 보여준답니다.
토요일에 전 경기를 TV로 보았는데 요시 베나윤이 이스라엘에서 제일로
위협적인 선수다라고 해설진이 말 하는걸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잉글랜드 국대에
승선하는 것 조차도 애를 먹을겁니다. 이스라엘 선수 한명이라도 저희 팀에
들어오는 것 조차도 장담을 하지는 못 할겁니다. 만약에 이 경기가 프리미어쉽
경기였다면 잉글랜드가 편안히 승리를 거두었을거라 기대를 했을겁니다.
이쯤에서 당신은 잉글랜드가 왜 이러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냐고 묻겠지요.
제 대답은 선수들이 다음으로 살 차에만 집중하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그들 또한 잘 하고 싶어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감독을 위해서 아니면 자기자신을 위해서..
압력 때문인가요? 선수들이 느끼는 압력은 많겠지요. 그러나 클럽에서 큰 경기들로부터
압력을 많이 느껴본 저희로서는 그리 큰 이유가 되지 못 합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은건가요? 생각했던 것보다 잉글랜드가 축구를 못 하는건가요?
다른 팀의 경기력이 더 나아져서 그런건가요?
우리는 지난 몇 년동안 똑같은 주제에 대해서 논의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점에 대해서 제가 짚어 보고 가야 할 점들이 몇개 있습니다.
잉글랜드에서 축구는 엄청 중요하고 정열적입니다. 잠깐만이라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한다면 선수들은 완패를 당한 기분이 듭니다.
콜롬비아 전(2005년 5월)에서 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한두경기에서
제가 골을 넣지 못한 때가 기억이 나는군요. 사람들은 갑자기 팀에서의 제 자리를 두고
의문점을 던지기 시작하시더군요. 자신의 자리를 자기가 가져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쾌감대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는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군요.
선수들은 일제히 감시 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점으로 인해 선수들이 자신의
자리들만 걱정하고 팀에 대해서는 소홀히 할 수도 있을까요?
글쎄요, 숙고해 볼 만한 점인거 같네요. 그 뜨거운 시선들이 편한 환경에서
뛸수 있는걸 방해하고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때에는 특히나 괴롭습니다.
이건 단지 맥클라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글렌 호들때부터 이런 문제는 존재했습니다.
새롭게 제시된 문제점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 재미있는 점은 모두 나열했던
문제점들을 인정한다 해도 저희는 단 한 경기만에 모든걸 바꾸어 놓을수 있다는 거지요.
전 잉글랜드가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잉글랜드에게는 어려운 시간이지만 내일 안도라를 꺽고 유로 08에 진출할거라
전 확신합니다. 제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것은 글렌 로더와 뉴캐슬을 위해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퍼스트팀 연습에 참여하는 것도요.
현재까지는 순조로히 진행돼 왔으며 미래를 내다봐서 나라를 위해
제가 좀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압력이 있던 전 팀 호텔에 돌아가기를 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