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장을 옮겨야 할까??

직딩 |2007.09.10 10:02
조회 350 |추천 0

올해 24살입니다. 지방 대학4년제 나왔구요

 

컴터 쪽 전공을 했는데 프로그램 만드는거에 잘 모르고 해서 그냥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건설토목회사 사무직.. 사무보조인거죠~~

 

장점은 집에서 걸어다닐 수 있다는거??

 

그거 빼면 없는거 같네요

 

회사 규모가 작으니까.. 그래도 뭐 집에서 걸어서 다니면 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이력서 들고 면접을 본거죠

 

뭐 일단은 합격을 해서 5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첨 사회생활이라 첨에는 많이 우울했어요..

 

전 제가 하고 싶은일도 딱히 없고.. 뭘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

 

왜 내가 돈을 벌어야 하는지도 몰랐거든요 남들이 다 취업을 하니까...

 

참 이때까지 뭐 하면서 살았나 싶더군요

 

동아리 활동도 없었고, 사회봉사, 아르바이트 경험도 없고...

 

내 같은애가 지금 회사에 있는것도 용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저런 글을 많이 읽어 봤는데요

 

연봉이 1800, 2200 등등 정말 부럽더군요

 

제가 면접볼땐 그런 얘기조차 없었어요 첨에 면접볼땐 급여 얘긴 없었고.

 

뭐 복리후생 얘기도 없었고. 차장이 면접을 봤는데 다른 회사 처럼 기본적인건 다 있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두번째 면접보라 오라고 했을때 면접이 아니고 아예 부사장한테 인사를 시키더군요 ㅡㅡ;;;

 

똑 부러지게 일을 처리한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지금 들더군요

 

여기 다니면서 차장이라는 사람이 일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물 흐르듯이??? 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식으로 하는걸 느꼈어요

 

여기 다니고 있는 곳은 4대 보험, 급여85,기본급60), 주6, 상여금 300%, 8:30~6:00

 

아침에 나와서 청소하고.. 제일 짜증나는건 화장실청소

 

언니한명 더 있는데 화장실 청소 돌아가면서 하거든요. 남자 변기까지 씻어야되는 신세 ㅡㅡ

 

참 한심하더군요 자기들 똥 묻은거 까지 내가 치워야 되나...

 

차장이라는 사람은 제 생각인데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저 한테 "야"라고 하지를 않나..  전에 있던 언니 이름을 부르지 않나 ㅡㅡ

 

야 라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야 야 이러던데요? 야 이것좀 해라

 

이런식..

 

지금도 그런 무시를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하는 일도 없고.. 매일 심심하고.. 뭐 하고 있는지도 몰겠고요

 

부사장이라는 사람은 심심하면 방에서 나와서 빈 책상 훑어 보고 뒤지고 ㅡㅡ;;;;;;;;;

 

뒤지는거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우편물까지 뜯어서 보던데요?? 카드 결제 했는 영수증 까지

꼼꼼히 보고 ㅡㅡ;;;

 

부장은 뭐랄까.. 절 의심한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을 받고..

 

실장도 내가 뭐하는지 툭 쳐다보고 자기 개인적인 일 한번씩 시키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사람 짜증나게 하고.

 

사장은 뭐 아예 관심없고

 

젤 싫은건 차장이 저한테 무시하는 말투랑. 일이 너무 없다는거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일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학나와서 대우받는다고요???

 

전 대우 안 받는데요. 지금 이직할려고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면접보라고 오라는 데도 못 가고 있어요..

 

직장 다니면서 다른데 구해봐라.. 다들 그렇게 말하잖아요??

 

근데 그게 힘들잖아요. 중간에 나가기가 눈치 보이잖아요~

 

진짜 맘 먹고 이직할려고 하면 박차고 나와야 되는데..

 

뭐 할줄 아는게 없으니까..

 

의지가 너무 약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몰겠어요

 

돈도 적고. 세금 때면 78이니까. 주5일 다니는 내 친구보다 적게 받는 ㅡㅡ;;;;;;

 

직장 다니면서 이직할 수 있나요??/

 

방법이 뭔가요??/

 

답답해요~ 속이 터져나갑니다..

 

매일 아침에 나올때마다 오늘은 뭘 해야되나..

 

어떻게 보내나 라는 생각밖에 없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