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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봐도ㅜ 찌질한 왕따 같습니까?

왕동스~ |2007.09.11 10:42
조회 952 |추천 0

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병신 머저리 찐따 지구상에 2%밖에 존재하지 않는 열성인자 같습니다.

나이는 22살 쳐먹었고요,지금 백수에요.

 

뭐 아시겠지만 잠만 쳐자며 잎이나 갉아먹는 누에고치의 몸뚱이 만큼이나 길고 질긴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놈이고요.이야기 들어보소,이게 어디 쓸모있는 놈인지

 

 

일단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시점은 중3때,나같은 열성인간을 물려주신 우리 위대하신 아버지.

사업실패하고 회사돈 가로채 다른지방에서 몰래 중국집 개업하였지만,거기서 정신 못차리고 유흥비로 카드빚을 더 남기고 튀었던.....

 

그리고 지하빌라로 이사하고,사체업자와 생존게임을 벌이며!쥐와 바퀴벌레에게 쫓겨 이사를 한번 더하고

 

 

헐...그래도 내일의 해는 뜹디다?아무생각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고 나니까 졸업은 하데요?

수도권 모 전문대학 호텔조리과에 입학했는데,이게 영~아닌거 같은거에요.

뭐 원래 1학기만 해놓고 돈벌어서 가정살림 보탬하면서 홀어머니되신 울 엄니 효도좀 하겠다고 계획한바도 있던지라 휴학을 냈지요.

 

그러고 돈을 버는데,흠~~한달에 70만원 번거 엄니에게 모두 올인 하고 나니 나는 닭쫓던 개마냥 꼴되어 돈버는데 의욕이 없는게요.그래서 2달만 하고 관두고 나서 백수~~~그러다가 화장품판매를 했는데요,길거리 20대 초반 여자한테 화장품 파는거,,,,,어떤 순진하게 생긴 여자애한테 걸려다가 남자친구가 튀어나와서 시비를 걸지 뭐유.....첨엔 죄송하고 송구스러웠지만,,,,듣자하니 주먹을 안뻗는게 송구스럽길래 면상에 가위바위 보의 바위를 내버렸더니......팀장이 집에 가라네요..ㅎㅎㅎㅎ

 

그렇게 또 3달을 쳐 놀고 21살이 되어서,쩝...유일하게 길게 일을 했네요.인천공항에서 단체급식에서 일하게 됬죠.정말 열심히 했어요.요리는 아니다 라고 생각해봤는데 재미도 나고.....정말 열심히 했어요.칼을 잡기 위해서 굳은일 마다 안하며,꾿꾿이 버텼어요.보통사람 1달정도하고 관두는데 저는 10달정도 했어요.그런데....경쟁사에서 자본을 풀어 더 쎄게 나오는데 우리는 오히려 자본을 줄여서 이익이나 남기자는 전략으로 가니깐 손님이 오히려 줄어들고 직원을 감축해야겠다네요.

 

그래서.......잘렸어요.제가 가장 어리고 해서...

 

이것을 기회로 만들어보자고 이 못난 대가리에서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이번엔 한식당으로 갔죠.헐....근데 그곳에서는 엄청난 무시를 받았어요.그곳은 열심히 하는사람이 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했던거죠.저 공항다닐때 한달 월급이 95~115만원이었거든요.용돈 20만원 남기고 빚 갚으려고 계돌리는데 협력했죠.그래서 뭐 학원이나 그런데 다닐수도 없었고요.

 

그렇게 구박받더니 결국 그 가게 문 닫더이다....졸지에 실업자가 되었고,12월중순에 쉬다가 한해가 지나고 이제 설이 지나데요.....

 

 

 

자~여기까지가 대략 줄거리인데요....

문제는 요즘 가족이고 뭐고 다 귀찮아요.내가 왜 이지랄을 떠는지.

엄마 누나 나 동생2 있는데요

누나는 자기혼자 벌어서 자기혼자 먹거든요.

근데 내가 왜 돈을 벌어야해?라는 생각 갑자기 들고,

 

 

기왕한거면 꿋꿋하게 남자답게 인내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는거죠.

 

또 눈물도 엄청 많아요.

슬픈 영화나 그런거 보면 안우는데요,누구한테 맞고 그래도 안울어요.

 

근데 꼭 집이 아닌 낯선환경에서 쓰레기 취급받으면 서러워서 울어요.

 

이야기중에는 말 안했는데,2달일하고 나서 지방으로 조공일을 하러 갔거든요.처음으로 타지생활을 했는데요,진짜 2일에 한번씩 울었어요.화장실에서 몰래.

근데 웃긴건,제 친척동생이 저보다 1살어리거든요?똑같은 일했는데 이놈은 전혀 그러지 않다는 겁니다.나 원 참.....정말 쪽팔립니다.

 

 

 

그리고 엄청 소심해요.수치심이 많고요,소심한데 사람이랑 친하고 나면 말이 많은 수다쟁이 스타일이에요.장난도 잘 못받아주고요,

카리스마가 0점이에요.

저랑 친한 후배나 동생중에 저랑 안싸운놈이 없음.

모두 개겨요..ㅎㅎㅎㅎ소심해서 그 개기는꼴 못봐주거든요.

 

그러면 혼내야 하는 입장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덧 싸우고 있죠.똑같이.....

못난 인간 ㅋㅋㅋㅋㅋ

 

 

이 못난 인간에게 누가 끌리겠어요?여태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귀어 봤어요.물론 집안사정이 워낙 구려서 여자친구 사귈 엄두도 못냈고요,또 여자친구 사귈테니 집에 돈 못준다!!라고 말도 못해요.아!바로 저번주에 말했는데,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다시 마음이 약해지네요.

 

 

 

그리고 사회인은 원래 그래요?

회사 같은데 다니는 사람들보면 다 사이코 같애요..ㅎㅎㅎㅎ

 

00씨!지금 장난할때 아닌거 아시죠?

 

 

막 이러는데 웃겨 죽겠어요.미친놈 같애요.

코딱지 만한 월급에 조건도 안좋은 회사같은데서 자기도 직책없는 주제에 그것좀 몇년 선배라고 유세떠는것도 아니고...지도 일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자나요.지위가 위이면 자기도 할수있는 실수 아래사람이 하면 뭐라고 할수있자나요.ㅋㅋㅋㅋ

저는 그게 다 보이거든요.그런사람들,학창시절이며 어렷을때 어떠한 환경에서 자란 놈인지 궁금해요.

 

뭐 나도 열등인자이지만,그사람들 정말 어떠한 마인드를 소유했는지 궁금해요.

 

 

 

혹시...이글 본 사람중에 나같은 처지인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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