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한국어 실력 논란 후끈
4인조 여성그룹 슈가의 아유미(19)가 한국어 발음에 대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STV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에서 아유미가 “맛있다”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자 인터넷 게시판에선 아유미의 한국어 실력에 대한 진실게임이 뜨겁게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예전에 식품광고를 찍었을 당시 아유미가 ‘맛있다’라는 발음이 안되서 “마이따”로 발음했던 것을 들춰내 ‘뻔히 할 줄 알면서도 못하는 척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최근 발표한 2집 앨범에서는 여전히 한국어 발음이 안좋다. 수많은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발전이 안보인다’며 알 수 없는 아유미의 한국어 실력에 의문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현재 K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의 촬영차 괌에 가 있다. 초등학교 및 중·고교를 모두 일본에서 졸업한 재일동포 3세로 지난해 4월 K2TV ‘해피투게더’의 ‘막상막하’ 코너에서 엽기적인 엉뚱한 캐릭터와 일본어 흔적이 강한 어눌한 말투로 웃음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누비며 주가를 올렸다. 그러던 중 ‘서툰 한국어 발음은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나돌았고, 소속사측에서는 ‘하루에 2시간씩 한국어 공부를 별도로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27일 귀국한다.
박지영기자 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