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가 23년전 자궁경부암에 걸렸어요.
근데....얼마전에 인파선쪽으로 전위가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그곳에서 만나습니다.
사건은 12년전으로......
제가 어린나이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친정엄마의 반대를 멀리하고...시작한 동거.....
그다지 생활은 넉넉하지 못햇습니다. 남자는 백수였거든요.
제가 벌어서 방세,생활비등... 해결 했습니다.
겹친데.... 임신을하여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아이를 낳을 생각에.....어른들께서 아이가 생기면 정신을 차린다고 하시는 말씀.....
아이출산 2달전에 혼인신고도 하고......
남자는 외박를 자주하곤 헸어요.
아이출산할때도, 진통이와 혼자 병원에 갔어요.
출산할때까지도 나타나지 않더군요.ㅠ,ㅠ
아이출산후 친정어머니가 집으로와서 몸조리 하라고 하셔, 집으로 왔어요.
근데....이 남자....다른여자가 생겼네요.
그여자가 저에게 전화를 헤어져달라고 하네요.
자기는 헤어질수 없다고,ㅠ,ㅠ
전 어이도 없고,할말을 잃어 버렸네요.
모든 사실을 친정엄마에게 말씀드리고,이혼하기로 결심했어요.
이남자와 그여자가 제카드로 쓰고 다녀 빛이 엄청늘었어요.
갚아준다고 하더니......아직........
전 이혼을 하고,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왔어요.
저 잠깐 외출하고 온사이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그 남자 집에 데려다 주었네요.ㅠ,ㅠ
전 잠을 잘수도,먹지도 못하는 시간이 반복 되었어요.
어느날 전화 벨이 올리더니.....그 남자 아이 데려가락 하네요. 포기각서 써준다네요.
전 하루 빨리 아이가 보고 싶어 데리고 왔어요.
근데....아이를 본 순간 눈앞이 눈물이 범벅이 되었어요.
아이가 이상하데요. 귀저기도 제대로 안갈아 주어서 빨갛게...부어 있고,얼굴에는 손자국ㅠ,ㅠ
다시는 보내고,싶지 않았어요.
12년만에.....병원에서 그남자 엄마를 만났어요.(암으로 입원)
친정엄마 병실에 같이 입원을 하셨네요.ㅠ,ㅠ
세상이 넘 좁아요.
맘같아서는...죽이고 싶을 정도.......
그남자 지금 3아이 아빠가 되었다네요.
그때 그여자랑 결혼해서.......제돈도 갚아주지않고,
나중에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일까요.
전당당하기에 피하지 않고,병실에.....그남자는 병실에 아니 병원에 오지도 못하고.....그러네요.
이제와서 돈받고 싶다는 마음은 없네요.
그남자,그여자 교회다닌다는데......자기들이 죄지은것을 사죄하려고 다니는것인지......
그여자 약국에서 전산직원으로 근무한다네요.
이제라도 저에게 사죄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