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은지 알고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내친구 ㅡㅡ

절세미남 |2007.09.13 17:02
조회 502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너무 황당하고 웃긴이야기라 한글적어봅니다~ ^^

 

저는 k대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여 얼마전까지 동아리회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1년동안 해온지라 이제 넘겨줘야겠다싶어 같은동기인 친구에게 넘겨줬는데

 

회식날 그친구가 회장이 된 기념으로 회원들이 술을 한잔씩 줬어요~

 

첨에는 소주잔에 한잔씩 먹드만 나중에는 맥주잔에 먹는게 아닙니까 ㅡㅡ

 

그렇게 먹은지 8병... 사람이 그렇게 먹을수있구나 하는게 실감이 가더군요

 

8병을 수식간에 먹어치운 친구는 잠시 쉬자면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급하게 먹어서 혹시 이물질을 뱉어내는게 아닌가 하고 따라가봤는데 그냥 조그만한것을

 

해결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화장실 신발을 신고 나오는게 아닙니까 ㅡㅡ 나오드만 혼자서 오만 귀여운척을 하는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내친구는 임백천을 닮았어요 약간이 아니라 완전 똑같이요

 

약간 조영남도 닮은것같구요 나이는 25살이지만 56년생에 가까운 얼굴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극! 내성적이구요 근데 그놈이 8병을 마시더니 미쳐버렸습니다

 

얼마나 웃기던지 1학년 2학년애들도 다있는데 체면할거없이 혼자서 자빠지고 웃고 난리도 아니였

 

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되겠다싶어 기숙사로 올려보낼려고 애들한테 인사를 시키고 데리고 나와

 

제차앞에서 "가자 니이데로 있다가는 죽는다" 이랬어요 그러더니 내친구가

 

"나 정신말짱해 ㅎㅎ 나 걸어서 올라갈게 들어가~ ^^ "

 

이러는게 아닌가요 약간 불안했지만.. 걸어서 올라가는게 바람되 쐬고 더좋은것같아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노래방을 가서 신나게 즐기고 있었는데 경찰이 저한테 전화가 오는게 아니

 

겠습니까... 전 혹시나 제가 뭘 잘못했나싶어 약간 쫄아있는상태에서 경찰이

 

" ㅇㅇㅇ씨죠? 여기 사람이 쓰러져있는데 잠시 와보시겠습니까? "

 

이러는거있죠 ㅡㅡ 혹시 술먹고 누굴때렸나 싶었는데 그렇게 술을 안취한상태라서 긴가민가 하고

 

친구랑 가봤습니다.. 거기엔 제친구가 아주 편하게 천국에 온듯 미소를 지으며 쓰러져있더군요

 

경찰이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대학생이 이러면 되냐고! 막머라하시길래 죄송하다고 제가 올려보내

 

겠다고 하고 경찰을 보냈습니다. 가시면서 경찰분이

 

" 다음에는 이런일없도록해주세요~! 지나가던 학생이 사람이 죽은줄알고 신고해서 저희도 많이 놀

 

랬습니다~! 앞으로 술적당히 드세요~"

 

이러면서 가는거 있죠 ㅡㅡ 저는 얼마나 쪽팔리고 웃기던지

 

일단 친구를 깨울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일어나지 않아서 제차를 가지고 올려보냈습니다

 

기숙사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진짜 대단한 기술을 구사했어요 걸어가면서 이물질 뱉어내기

 

정말....무서운놈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씨익 웃으면서 다왔다~! 이러고.... 기숙사사람들

 

4명이 내려와 그놈을 데리고 방에 던져버렸습니다

 

그일이후로 그녀석은 학교에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친구는 여자친구 안사귄지 9165일됐습니다

 

계산해보세요 25살이 그정도면 얼마나 안사귄건지 ㅎㅎㅎㅎㅎㅎ

 

정말 불쌍하고 웃긴 내친구 어떻게하면 좋죠 ㅎㅎ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