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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여자의 비밀, 그 후..

한여자만 |2007.09.13 21:05
조회 461 |추천 0

"너 걔가 어떤 앤줄 알어? 걔 룸싸롱에서 2차나가면서 일하는 얘야?"

오늘 아침 수업시간에 들었던 말입니다.

 

이 긴글 좀 읽어주시고, 제가 그녀에게 힘이 될수 있는 조언좀 부탁, 아니

무릎꿇고 이렇게 간절히 빕니다.

 

전 23살, 26살의 제 여친, 한 여자를 만나면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만나, 이미 너무 깊게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나. 너무 깊게 날 사랑하는 여자.

 

동거남이 있다는걸 알고도 전 시작했습니다. 이미 동거남과 틀어질때로 틀어져버린 후,

절 만났던 터라, 과거는 중요하지도 않았고, 동거란게 예전처럼, 물론 아직도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지만, 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서울에 살고, 전 부산에 삽니다. 부산에서 만나, 동거남과 마무리를 짓겠다며 올라갔습니다.

금전적인 문제, 같이 살던 짐들, 여러가지, 내키진 않았지만, 보냈습니다.

 

어차피 그 문제는 그 둘이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 올라가고 2,3일뒤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동거남 입장에선 남자가 생겨서 헤어진다는걸 알면, 더 자극시키는 것 같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싸우는 소리,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우는 소리, 너무 견디기 힘들었고, 무얼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몰라서, 모든걸 뒤로 하고,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일주일동안 그녀와 함께 있으면서, 동거남이 택도 아닌 살집을 구해달라고 하여,

부동산 발품하며, 살집 구해주고, 그 집 구해서, 필요한 생필품 다 챙겨주고, 원했던 돈 주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울에 있을때, 동거남이 이사하기로 한 그날,

여자친구에게 가서 이야기하고, 마지막 할 말도 있으니깐 보낸..날

 

밖에서 기다리는걸 참을수 없어서, 집에 몰래 갔습니다.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싸움이 거칠어 지면 신고 할 생각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치 않았던 상황이 생겼습니다. 동거남이 더 이상 귀찮게 안할테니,

마지막 한번만 같이 자자고 제안했던거, 그전에도 부산에 같이 있을때도, 협박문자, 전화,

돈, 정말 사람 피말리게 했었습니다.

 

모든게 귀찮고, 모든 상황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

하지만, 원치 않게 밖에 있는전 그걸 알아 버렸고, 여자친구 집의 문이 부서질만큼

치며, 나오라고 큰 소리치고, 주민사람들 나와서 무슨일이냐? 신고한다며, 저한테 그러는거

신고하라고! 온 몸에 전율과, 온몸에 쥐가 나던 느낌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나왔습니다.

이럴려고 나 밖에서 기다리게 한거니? 이럴려고 내가 모든걸 뒤로 하고 서울 올라 온거니?

 

정말 미안하다고, 조금만 참지, 무릎꿇고 우는 그녀, 정말 세상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물론 문을 치고, 끌어 낼땐, 어떤 상황인줄 몰랏으며, 나와서 울면서 했던 이야기가

그런 조건의 이야기 오갔나 봅니다.

 

결과를 떠나, 동거남은 집을 나갔고,,.,.

 

있는 거짓말 없는 거짓말 하며, 집에다가 이야기 해서 1주일더 서울에 머물면서,

3,4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담배만 폈습니다.

 

입에선 단내가 나고, 속은 쓰리고, 몰골은 말이 아니고..

수없이 수없이 수없이 되물었습니다. 왜그랬냐고, 꼭 그렇게 해야햇냐고,

 

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

 

어떻게든 이해할려고 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고, 서로 큰소리만 오갔습니다.

"너 이렇게 힘든게 못보니깐..우리 그냥 헤어지자" 여자친구가 입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걸 떠나 그 여자, 한 여자가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자고 말을 못했습니다.

 

그 후,,2,3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모든게 이해가 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그 둘의 연락, 만남, 정말 짜증났습니다. 스트레스 였고,

 

왜만나니?!응? 그렇게 싫은 사람 계속 만나야 하니?..

 

사실 여자친구가 급열이 올라서,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때 위급하게 가장 먼저 달려와 줄수있는 사람과 그 순간 대처를 할수 있는 사람이

그사람 밖에 없답니다. 난 부산에 있고, 그 위급한 상황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다른사람이 헤어졌던 동거남이란거 너무 싫었고, 현실이 싫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여자친구를 귀찮게 했습니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를 만나고 있다는걸

남자가 알아 버렸거든요. 그게 더 배신감을 느꼈는지,

 

문자로 두고바라, 처참하게 짓밝아 준다. 결과가 어떻게 되는 바라는 식의 문자.

 

그리고 저에게 늘 전화를 하여, 있지도 없지도 없는 말을 하며, 전 혼란스럽게 했고,

"개가 이런말 하던데? 진짜야?"라고 물으면, 넌 날 믿지 못하는 구나, 라며 싸우기 허다..

 

그 동거남한테 제가 놀아나는게 괘씸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언니, 오빠 형제가 있는데,

언니가 개념이 없어서 온갖 빚진거 다 값아주고, 오빠 뒷바라지에 공부하는 돈까지

모든걸 다 그녀가 했습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인테리어 일을 하는 그녀, 하지만 먼가 내키지 않았습니다. 가고 싶은면 가고, 가고 싶지 않을땐

가지 않고, 서울집에 갓을때, 인테리어에 관련된 서적하나 없고, 그 일조차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우연치 않게 서랍에서, 인테리어 관련된 명함들을 보고,"아.."하며 내가 또 의심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이 해결되고 부산에 와서도, 여자친구가 그 동거남 계속 만날까봐,

전화, 문자 연락이 안되며, 또 걔 만나니?! 라는 식으로 제가 의심을 많이 했습니다.

 

다시 보고, 또 다시 그 남자랑 그런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두려웠거든요.

 

여자친구를 너무 못살게, 굴고 협박 같지 않는 협박에 그 놈을 만날려고 서울까지 갔는데,

맨발 까지 벗고 뛰어 나와서는 저를 그 놈이랑 못만나게 했습니다. 만날꺼면 같이가자..

같이가자.....어떻게 만난 그놈, 셋이서 만난 그놈, 역시나 이간질 식의 성적인 발언

 

믿지 않았지만, 되묻는 나?..사람이 그렇잖아요. 사실인지 아닌지. 알고 싶은거..

 

그러고, 지금, 이렇게 2달이 흘렸습니다.

 

다짜고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즉..그 놈이 또 여친을 자기 집으로 끌어 들일려고 개수작을 부렸는데,

아프다는 말에 못이겨, 그 놈 집에 갔는데, 아프지 않다는걸 알고는 그냥 나왔답니다.

중간에 약간의 트러블도 생겼고, 그게 괘씸했는지..

 

"너 걔가 어떤 앤줄 알어? 걔 룸싸롱에서 2차나가면서 일하는 얘야?"

전화해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음...솔직히 담담했습니다. 별 생각도 없었고,.,

"걔 그렇게 해서, 돈 벌고, 형제들, 그렇게 도와준거라며.."

 

솔직히 믿지 않았습니다. 이새끼 또 개수작 부리는구나..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놈이랑 통화하는지 알고.."

 

이야기 끝에..그건 사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쭉 그랬던건 아니지만, 예전에 그랬었다고,.

 

여자친구랑 만나면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적 있습니다.

TV프로그램 스캔들인가? 그거 같이 보면서, 술집에서 2차 나가고 그런 여자 경멸한다고..

 

그 이야기 내심 맘에 걸렸는지, 저에게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군요.

그런걸 알면, 우리의 사이가 멀어질까봐..

 

인테리어 한다는거 역시 사실이었습니다. 투잡으로 일했었다고,

그녀가 원치 않게 그놈을 계속 만나고, 연락 했던건, 그 사실을 제가 아는게 두려웠던겁니다..

그래서 맨날 뛰어 나와서 말린거고, 그놈이랑 통화, 문자 주고받는게 두려웠떤겁니다.

 

그 사실을 알까봐..결국 전 모든걸 알아 버렸습니다. 그녀가 숨길려고 했던 거,

그토록 알기 원치 않았던거..

 

아침부터, 문자, 전화 주고 받으며, 미안하다.속여서,.,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내 형제들, 내가 도와줄수 없었다고,

자기는 돈이 필요 했다고,.

 

제가 그랬습니다. 그런건 지금 우리에겐 중요하지 않다.

예전엔 어쨌든, 지금 그런거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

 

여자친구가 아주 룸싸롱에서 일하는 여자가 아니라, 가끔 일하는 언니가게에서

인테리어 해주면서, 얼굴마담이나 해주고 그랬는데,

간혹 미친놈들이 아주 상당한 액수로 유혹을 하는 놈이 있답니다.

 

돈이 필요했던 그녀는, 마지못해, 원치 않은걸 하고,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여자친구

이쁩니다. 제 눈에 안경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앞으로도 그런 일을 할수 밖에 없다는 그녀,.,왜왜왜왜왜왜라고 되물었습니다.

돈을 꼭 그렇게 벌어야 되나..자긴 능력도 없고, 할수 있는게 없다고,..,

 

많은 말이 오가고, 다짜고짜 죽어버리겠다고 연락이 안되는 그녀,.

부산에서 서울관할지역에 신고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는 지금 제가 있는 곳으로 오고 있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번에 만나면, 그런일이 아닌 다른일을 할수 있게 설득 할껍니다.

헤어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과거도 저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있으면 마냥 좋고, 편안하고, 행복하고, 뭐든지 할수 잇을꺼 같고,.

 

이 긴글을 읽는 분들, 제가 그녀에게 힘이 될수 있는 말을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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