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한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그녀도 저를 결혼 상대로 대하고 만나고 있고요.
하지만 서로 멀리떨어져 매일 전화로만 연락을 합니다.
8년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두달전부터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어 결국 결혼까지 생각하는 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쿨한 성격입니다.
솔직한 성격이죠.
그런데 저는 누구에게 말못하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그건바로 탈모입니다.
지금은 가발을 쓰고 있어서 저를 예전에 알던사람 말고는 전혀 모릅니다.
문제는 그녀도 예전에 저를 모르는겁니다.
항상 모자를 쓰고 만나서 정혀 그런걸 눈치를 못챘죠!
그래서 속상합니다.
말할려니 두렵고 그렇다고 속이자니 맘이 안편하고.
정말 정말 가슴한구석이 미어옵니다.
죄인같은 기분으로 그녀와 통화하는것도 힘들고요~
정말로 여성분들은 결혼까지 생각한 상대가 자신의 치부를 얘기한다면 정내미가 뚝떨어질까요??
"사실 나 가발쓰고 있다"이말 하기가 왜이리 힘든가요~~
사실을 얘기해야할지..
아님 그사실을 이해할수 있는 사이까지 가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