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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 외국에서 어떨지...

디워 |2007.09.14 09:38
조회 18,729 |추천 0

예전과는 달리 밖에 나가게 되면 외국인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만나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외국인 직원을 동행한 일행이 옆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깔끔한 정장을 한 일행들이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는 아니었지만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요. ^^

그러다 화제로 'D-War'이야기가 나오니

자연스럽게 옆테이블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D-War'가 14일 미국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과연 '한국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

대화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엉망인 스토리라인으로 흥행이 힘들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가만히 듣고만 있던 미국인이 손을 절래절래 흔들며 드디어 말문을 열었습니다.

 

미국관객 성향을 치밀하게 분석한 심형래 감독의 '디 워'는 성공할 수 밖에 없다며

심감독의 역량에 대해 한껏 치켜 세워주는 것이었습니다 ^^

 

'디 워'의 언론홍보는 한국개봉 이전부터 미국개봉을 앞둔 지금까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디 워'가 가족과 함께 보는 오락영화라는 것이지요

심 감독이 기자회견이나 방송에서 말했던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졸았다.",

"트랜스포머의 스토리라인이 대단한가?"등의 발언은 심감독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미국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 미국인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가족과 테마파크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해요, 무엇을 기대하세요? 스릴있고 재밌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는 관객들이 '디 워'에서 바라는 것은 대단한 스토리라인이 아니라

롤러코스터를 탈 때 짜릿함을 느끼듯 괴수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볼거리를 기대하고 '디 워'를 보러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가 있고 시끌벅적 팝콘을 먹으며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디 워'는 그런 영화라고 했습니다.

 

한국인이 미국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은 'D-War'가 어땠나요?"

미국인 직원이"comic" 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다른 한국직원이 "그럼 만화책 처럼 유치하다는 뜻이에요?"

그러자 손으로 책장을 빨리 넘기는 듯한 행동과 함께 "재밌게 봤어요."라며

어깨를 으쓱하고는 웃습니다.

 

누구나 만화책을 볼 때 책장을 빨리 넘기며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만화가 재미없어서 빨리 넘겨 읽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재미없는 장면은 빨리 넘겨보고 흥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상세히 보는 편이지요

그 미국인의 책장 빨리 넘기는 행동은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네요

"재미있게 봤어요"란 미국인의 말처럼 미국에서도 '디 워'열풍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형래횽 화이팅~!

 

 

이 캡쳐 사진은

미국 최대 예매 사이트 무비 티켓 홈페이지입니다.

메인부터 D-War로 장식이 되어있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흐흐흐흐~

마케팅 비용 200억이 허울이 아님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욕심쟁이|2007.09.14 09:40
진짜 성공 했으면 좋겠다~~ㅆㅂ 진중권색히~~
베플-|2007.09.15 10:04
앉아서 저런영화 몇편은 만들겠다~~ 쑤레기 같은 영화다~~ 이러고 있음 뭐해~??? 지는 하지도 못하면서 앉아서 쳐 욕이나 해쌋고 그럴꺼면 지가 해보라지 ㅡㅡㅡ 지가 더 하면 인정하겠다!!! 처음엔 누구나 어설프고 그렇지~~~ 말들이 많아요 ~~ 하도 몬하는게 !!! 아 정말 짱나는것들~!!!!!!!!!!!!!!!!!!!!!!!!!!!!!!!!!!!!!!!!!!! 생각하면 욕나오네 ㅡ,ㅡㅎ 암튼,, 심감독님 넘넘 멋지구요~~~ 자랑스러워요 ^^ 꼭 성공하셔서 미국이란 나라에~~~ 우리나라의 SF를 보여주세요~~ 아 그리고 디워 2 나오면 꼭~~ 보러갈꺼예요 ^^ 욕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시고~~ 이렇게 심감독님을 응원하고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디워2는 더더더~~ 잼있게 만들어주세요~~~~~~~~~~~~ ^-^
베플리네스|2007.09.15 12:20
심형래 욕하는 사람들은 참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가 싶다. 솔직히말야 심형래는 한국 SF영화계의 구세주라고. 심형래감독이 안했어도 다른 감독이 분명 언젠가 SF에 도전을 했겠지만 지금 보여지는 결과값만으로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이렇게까지 한국 SF영화 발전에 기여했는데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업적을 쌓았는지, 그런말할 자격들이나 되는지 자체가 난 궁금해진다. 진중권이니 뭐니 하는사람들 직업의식에 의해 영화 평론한것은 뭐 그렇다쳐 그래 그런데 이런말 한마디쯤은 해줄수있지 않겠니? 영화 스토리를 떠나서 같은 한국사람이 이런 CG기술로 영화를 만들어낸것은 대단하다고 그 도전과 모험에 경외심을 나타낼순있잖니? 무조건 별로다 아니다 떠들고 그런말은 한마디도 안하더구나. 그런 평론가들은 국내에서 평론쪽으로 유명할지몰라도 너내들은 해외에 나가면 아무도 너내 안알아준다는거 좀 알고 행동하길바래. 아무도 너내가 그렇게 반항적으로 굴어도 관심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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