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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경비

|2003.06.27 11:08
조회 1,704 |추천 0

그냥 내역을 쓸게요 몇번 올렸는데

별로 받은 것도 업는 것 같은 데 남친은 많이 해줄거라고

해서 진짜인지 묻고 싶네요

제가 잘 받은 건지 어떤 건지

 

먼저 남자쪽에

예단비로 현금------- 천만원, 이불--------- 1,700,000원

남친 엄마 가방 하나------- 208,000원,

은수저------ 150,000원, 반상기----------- 278,000원

오늘 백화점 가서

남친 양복 한벌, 와이셔츠, 넥타이, 넥타이 핀, 속옷 사줄 겁니다

양복은 적어도 600,000원은 하겠죠

겨울되면 코트 사줄거구요. 하는 거 봐서 양복 한벌 더 해줄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함값 500,000원 주고 (남친 혼자 왔습니다), 같이 온 여동생 차비하라고 200,000원

워낙에 빨리 진행하느라 아직 남친 반지 하나 못했는데

신혼여행가다와서 다이아로 반지 하나 해줄 거구요. 그 외에 건 하는 거 봐서

 

가구 4,500,000원 (쇼파, 티비대, 침대, 장농, 식탁, 화장대, 침대협탁,,,,

아직 못 산것도 있습니다)

냉장고 디오스 694로??? 티타늄인가 액정은 있고 홈바랑 얼음나오는 건 업구요

세탁기는 트롬 10짜리로

에어컨은 휘센 벽걸이형

냉장고 세탁이 에어컨이 3,660,000원???????

dvd싸게 사서 300,000원

전자렌지, 가스렌지, 오디오 등등 아직 못 샀구요

청소기, 밥솥은 있습니다..

부엌살림은 아직 준비 못했습니다............

물론 조은 걸로 사고 싶습니다...

결혼 전날 가는 음식값이 이백오만원,,(다 맞춘겁니다)

 

그럼 제가 받은 건

예단 오백만원

다이아 5부반지, 3부목걸이, 팔찌, 귀걸이

사파이어 반지, 목걸이, 귀걸이

진주반지, 목걸이, 귀걸이

금으로 쌍가락지

노리개 (금 약간 있는 겁니다)

양장, 화장품값 등등 해서 현금 삼백만원

(조아서 실실 웃었는데 내 친구 오백받았다고 해서 바로 기분 쏴해지더군요)

검은색 가방 하나

받았습니다

함올 때 음식이랑(어디서 맞추 거 같습니다)

그럼 제가 잘 받은 겁니까????

제가 잘해 준겁니까?????

 

신혼여행경비 반반씩 부담

식비도 반반씩

웨딩샵도 반반씩

결혼식을 남친사는 곳에서 하는 데 저희 쪽에서 버스 2대 대절

버스값은 아무도 말 없습니다 (아마 안 받을거 같습니다)

 

또 모가 있지..

또 생각나면 더 쓰겠습니다...

아 집은 남친이 원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서 거기서 계속 살겁니다

집은 남친 명의로 되있구요

시댁은 차로 4시간 정도 막히면 더 걸리죠

우리 둘만 살구요

 

준비하면서 돈 업는 넘은 결혼도 못 하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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