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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엄살의 끝은 어디인가...

노랑나비 |2003.06.28 11:04
조회 1,354 |추천 0

어제 전화가 왔다 물론 시모다...

간만의 전화다. 요즘 나두 의도적으로 전화안한다.

어떠시냐구 편찮으신덴 없냐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에구에구부터 시작이다..

몸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갑상선두 나쁘고 심장도 나쁘다나..

울 시모는 종합병원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아프다...

아픈사람은 오죽하랴라구 하시겠지만

단하루도 아프단소릴 안하면 해가 못떨어진다.

한약방은 일주일에 서너번씩 다니시구 한약은 1년에 10달을 드시죠.

기타 다른병원두 과별루 한달에 서너번씩 다니신다.

그럼 많이 편찮으신거 아니냐구들 하시겠죠?

물론 아프시죠..

그치만 어머니말대루 죽을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어머니 연세 53세

물론 울엄마는 건강해서 그렇켔지만 아직 무릎아프단말두

안해요(61살)

시모는 계단은 두개단두 못걷는데요.

어느정도 엄살이냐면 퇴근길 전화가와요.

어머니 119실려갔다구... 골반이 빠졌다구...

놀라구 뛰어감 암것두 아니예요.

그 흔한 골절두 아니예요.

슬쩍 미끄러져서 마루에서 넘어졌는데 한걸음도 못걷는다..

골반이 빠졌다고... 죽는다구...

급해서 119불러타구 병원가서 엑스레이에 ct가 뭔가까지..

암이상두 없답니다.

그럼 걸어서 택시타구 집에 옵니다.

 

또한번은 친척결혼식날..

우린 이미도착했는데 안오신다. 걱정하구있는데 전화가온다.

눈이 실명됐단다.

놀라 뒤집어져 쫓아간다.

눈을 못뜬단다...실명이 아니라.

응급실루 모시구갔더니 암것두 아니란다.

눈에 뭐가 들어가 약간의 상처가 있는데 별거 아니라구...

그때두 멀쩔이 눈뜨고 다시왔다.

눈을 안뜨고 꼭 감고 계시면서 실명이라구 난리난리...

 

유사한 사건이 하두많아 필설루 다 할수가 없다.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두 별루 신경안쓴다.

거의 매일이 아프다루 시작해 죽는다루 끝나니..

믿거나 말거나다 울 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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