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1살 서울에 4년제대학교 음대2학년에 재학중인
사람입니다.
전 거식증..입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닐꺼라고 생각을 해봤는데..막 자기합리화시키려했는데..
결국 결론은 거식증입니다.
그렇다고 뚱뚱한거가 아닌데 요즘 우리나라여성분들이
완전 개 처 말르셔서.... 도저히.. 그냥은 살수없었습니다
어느날 전 키164에 50~51키로정도 나갑니다. 솔직히
정상 몸무게고 건강검진에서 체중 미달이더라구요.
근데 밖을나가면 그깟 몸무게따위로 정당화되지가 않더라구요..
지금은 슬슬 가을이와서 긴팔입어주지만
이번여름 뭔가 거식증때메 힘든 여름이였습니다.
참고로 전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많이한편이고 좋아하구
지금도 핼스장에다니고, 수영을 즐겨하는편이죠..
제가거식증에 걸린건...
친구들과의 무모한 굶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실패했을때부터였습니다.
올해초 신입생들이 들어오기전 저희동기들이
살을빼자 여름에 캐리비안베이 고고씽!! 이라면선 굶기시작했습니다
...물론 운동도 완전 과격하게 많이 병행했쬬.. 그결과 5일만에 5키로가 빠졌습니다
45키로? 그래서 완전 좋아하다 . 이젠 좀 먹자 하고
예전 처럼 먹으면서 운동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거마다 찌는 느낌이 드는거...
그래서 첨엔 아 운동을더해야지 했는데..
나중엔 먹고 한번 토하게되고.. 두번하게되고..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어쩌다 마르쉐나 , 씨즐러나 , 무스쿠스등등...
부풰를 질른 날은... 먹을꺼다먹고.. 그걸 또 그대로 다토하기시작했습니다..
대수롭지않게생각하던중...3~4개월 계속 그러니깐 목도상하고..
휴휴...
막 빈혈에 머리도 빠지고...
먹고 다토해도 몸무게는 그대로...
거식증이 이슈화된 이번여름... 캐리비안베이는 갔지만...
실패작의 몸매였고... 내년을 기약했습니다..근데
지금 중요한건... 제가 거식증이라는거. 이젠 음료수하나를 마셔도
물빼곤 다토하게 됩니다...
제가생각해도 미친년이지...
그놈의 살이 모길래.. 이러나싶고 ...
더중요한건 거식증이 저뿐이아니였다는거....
하루는 마르쉐에서 먹고. 친구들한창얘기중에 나 전화받고 온다면서
여느때처럼 화장실로가서 토를하는데...전 다른사람들을위해 최대한 소리안나게하는데
그시각 옆칸에 어떤 여잔지... 엄청난 소리를 내시며 토하더랩니다...
그분도 거식증 ... 그리고 다른식당에선... 변기를 올렸더니 이미 누군가
하고갔는지 막... 그자국이..
휴휴.. 요즘우리나라 다들 너도나도 거식증인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처마르지않음 남자들이 그닥.....
여자는 키가어떻든 무조건 40키로때여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여자는 다리가얇고 팔뚝도얇고 똥배도 없고
군살없이~ 쫙 말라야하는데 더중요한건 가슴은 커야하는....
정말 웃기는 요즘 세태 ...
친구들만나면 여자애들끼린 맨날 살애기 ...ㅎㅎ 연예인들 애기하다가도
우와 날씬하다... 다들 살살살살 여자의 천적은 살인걸알긴하지만.....
왜 정상몸무게인저도 이렇게 주눅들어살아야하는지
요즘 여자들 왜이렇게 성형하시고 경락받으시고 뭐노력해서 살빼기도하시고,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정말 말그대로 개처말르신건지.!!!
대학을졸업해야 유학을가던지하지..이건뭐 우리나라는...
솔직히 동감하는 여자분들많지안나요?..
버스든 지하철이든 타서앉아있음
100이면 90명은 다 처말랐다는..이래서 어떻게
살안빼고 살겠냐구요..먹는거 줄이면되지만
그렇게 많이 먹지않는데...ㅠㅠ
휴휴휴휴휴휴휴 이런답답 너무답답해서.
글이정신없네요..
거 식 증... 벗어날수있는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