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빠른 89년생이구요.
학교를 자퇴해서 올해 검정고시를 봤기때문에 아직 대학은 못간 상태입니다.
사고쳐서 퇴학당한건 아니구요; 질풍노도의 시기에 프로게이머에 눈이멀어서..
암튼 빠른 생일분들 교통비 어떻게 하셨어요?
친구들은 20살이니 나도 20살이다 생각하고 살고있었습니다.
교통비도 걍 성인으로 항상 냈었구요.
그런데오늘!
도서관갔다가 집에오려고 버스표를 끊으려는데....
오백원을 어디서흘렸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ㅠㅠ
집까지 갈려면 총 2750원이있어야하는데;;
딱 2300원있더라구요..
(촌이라서 버스비가 아주 비쌉니다 ㅡㅡ;;)
그래서 에이 난 청소년인데 청소년으로 끊지머 이러면서 학생표를 달라그랬습니다.
그러니 아주머니가 ㅡㅡ 성인이 무슨 학생표를 끊냐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미성년자라고.. 민증까지 꺼내보이며 학생표를 달라그랬는데
미성년자라도 졸업하면 안된다그러더군요;
이런 억울한경우가... 미성년자라고 친구여러명이서 술집가도 쯩검사해서 튕기고
그간 받아온 설움이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막 따졌습니다.
왜 미성년자인데 학생표가 안되냐면서 국가에서 지정한 아직 건장한 미성년자에게
왜 성인요금을 청구하냐며 막따지니
아주머니가 아직 머리피도 안마른게 어른한테 대든다면서 막 그러더라구요
아직 머리에 피도안말랐으니 학생표 달라그랬습니다.
그러니까 터미널 관리인이 와서 끊어주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아오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