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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를 했던 과거가 있는 내 여친,,,,

애연가 |2007.09.21 00:45
조회 107,9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제 여친은 저보다는 연상이에요.

 

지금 만난지는 1년정도 넘었고요 전 이 여자랑 결혼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목 그대로에요.

 

어느날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했더라구요, 제 여자친구 술버릇이 술먹고 이런저런 얘기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는 것입니다.

 

전 그날도 그런 건줄 알고 가만히 대꾸해주면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한가지 말 한게 있다고 하네요, 나한테 그러더군요 . 여자한테 커다란 흠이 한가지

 

있어도 사랑해줄 수 있냐고,, 전 그럴 수 있다고 했죠,

 

거기서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그 애한테  나한테 뭐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죠.

 

그러더니 갑자기 우네요,,, 말 할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다고 하면서,

 

사실 자기는 저랑 만나기전에 굉장히 사랑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한번 혼인신고를

 

했었다는군요,,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만,,, 물론 지금은 법원에까지 가서 혼인신고 한거는

 

없어졌지만요,, 하지만 그 말에 전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이 사람이 지금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저이고 저도 이 여자를 정말많이 사랑합니다. 아직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열심히 취업준비중이고 자리 잡히면 바로 결혼 하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는순간 멍 하더라구요,,,,, 겉으로는  이제라도 말해줘서 고맙다,,,,이해한다,,,,

 

라고 했지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술먹고 쓴 글이랑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됐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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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소신껏해|2007.09.27 09:30
요미우리 하라감독은 좋아하는 여자....이혼할때 까지 기다려서 결혼했다던데.. 정말 좋으면...결혼하는 거고....그게 걸리면 헤어지는 거고... 다만 헤어질 것도 아니면서 그 문제로 두고두고 괴롭힌다면...둘 다 불행해 질 듯...
베플에혀|2007.09.27 11:24
감수할 자신 없으면 헤어지는거고, 이 여자 없으면 못 살겠다 싶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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