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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ㅣ혼남과 결혼..?

앙앙 |2007.09.21 07:30
조회 2,613 |추천 0

 

 

 

 

 

전 25살이구요 남친은 올해 27살 이혼남 이구요

남친 만난지는 한 1년반정도가 되가요 ... 그사람이랑

동거한지는 세달 조금 되구있어요 서로 쉽게만나는게

아니라서 부모님 댁에 인사도 드리러 가고 그랬는데요..

남친네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야되는 한 일주일전쯤

남친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드라구요..그래서

왜그러냐고 처음에 물어봤더니 사실 속인게 있대요

자기가 용서가 안될거라고 그냥 헤어져달라고하드라구요

그래서 집요하게 다 이해한다고 용서한다고..

물어봤더니.... 어렸던 시절 결혼한 적이있다고 하더라구요..

딸이 있다고..딸은 집에서 키우고 있다고 하드라구요..

근데 저한테 그때 든생각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웠어요

그사람 첫모습 봤었을때가 생각나드라구요

그늘져 보였었거든요..마니 외로워보이고 힘들어보였어요..

왜이혼한지도 물어봤더니 여자가 외도하고 갓태어난 아기를

버리고 이혼했다네요..근데 그사람 하는말이 처음엔 좋았지만

사랑이 아니였다고   후회했다고 하드라구요

그런 그를 이해해주려고 했어요.. 이해했구요

시댁에 인사도 드리러 갔구요..그런데..

그남자 그것만 속인게 아니더라구요....

이혼은 했는데 자식이 한명이 아니라 둘이나 있더라구요..

둘째는 그 여자네 집에서 키우고 있더군요..

근데 남친하는말이 걱정말래요.. 자기네 집 식구들은

자식 둘키우라고 안한대요..지금 키우는 딸만 자기가 책임지면

된다고 하드라구요..그래서 인사드리러 갔어요

시어머니 되실분 하시는 말씀이..

정붙이고 살면된다고 잘키워주기만 하면된다고하드라구요

그말에 괜히 화가나는거예요..내가무슨 애봐주는사람도아니고

그집에선 나란존재가 애봐주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거 같드라구요..

그것까진 좋아요.. 그런데 시어머니 전처랑 통화도하시고

딸아이가 올해 8살인데..딸아이도 자기네 엄마랑통화하고..

남친도 전처랑 통화하고..그거에 좀 속상했어요..내가 소심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그여자랑 연락하지말라고 말을했죠

근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그여자랑 저랑 통화하게 됐는데요

그여자가 저보고 키울꺼면 둘다 데리고 가라하드라구요..

아이둘은 아직 남친 호적에 있구요.

남친한테 오빤 왜 애를 둘이나 맡으냐고..

너만 애낳았냐고 .. 그랬더니.. 미안하대요

이상황이 꼭 내가 둘을 다 맡아야될거 같아요..

근데 시어머니가 밥먹다가 말하드라구요..

둘째는 어떻게 할꺼냐고...

남친 아무말도 안해요..

정말 어떻게하죠..하나라면 이해할수있어요

저희 엄마 설득시킬수도 있구요..근데

둘이라면 우리엄마가 과연 날 그집으로 시집보내려구할까요..?

진짜 헤어져야되나 아님 내가 살아야되나..

그생각이 드는데.. 살기엔 둘아이를 키울자신이없어요..

근데 남친이 너무 좋구.. 아 어떻게 해야되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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