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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 자존심 다버려가며 지키고싶어요 ..

휴... |2007.09.24 14:46
조회 2,058 |추천 0

글을쓰면 얘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안쓰려다가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 .

 

3살연하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

전 24살이구요 .. 남친은 21살이에요 ...

남친을 만나게된건 , 제친구가 3년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진후 ..

고등학교친구한테 남자를 소개받아서 잘되서 사귀게되고 ..

제친구 남친의 13년동안 알고지낸 동생있었는데 그동생을 소개받아서 ..

지금의 남친이 되었구요 ..

 

제가 남자 사귀는걸 쫌 꺼려했어요 .. 남자에대한 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진짜 마지막이라고 느낌오는사람 외엔 안사귀겠다고 그랬었는데 ..

이아인 , 정말 달랐어요 .. 지금생각해보면 참 제가 바보같았기도해요 ..

남친과 사귀게된 동기가 ...

처음 손잡았을때 긴장한탓인지 손을 부들부들떨구 .. 심장박동수가 그대로 들렸으니까요 .

그걸보구 전 얘가 나에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 ..라고 느꼈기 때문에 사귀게 된거예요 ..

남친 사귀고나서 정말 저한테 잘해줬어요 .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 ..

이때까지 살아온거 다 잊어버리고 , 정말 세상에서 내가 젤 행복한사람이라고 느낄정도로..

 

우리잡은 이손 꼭 놓지말자 .. 니가 이손 놓기전까진 절대 안놓을꺼란말 .

다른사람들은 그런생각 안들었는데 난 꼭 부모님한테 보여주고싶었다면서 부모님뵙고 ..

너닮은 이쁜딸, 다닮은 아들 낳구싶다는말 .. 이제 나없음 안된다는말 ..

내가 도망갈까봐 아무도없는 섬에가서 둘이살자는말.. 너란사람이 좋다는말 ..

웃찾사나 개콘에 나오는거 따라하면서 내가 웃으면 좋다던말..

내폰에 다른남자 사진 있는거 싫다며 다지운거.. 다른남자만날땐 항상 같이 만나자던 ..

니가 내마지막사랑이고 내가 니 마지막사랑이란말 ..

제가 조금이라도 뭐한다구 잡은손 떼면 .. 손 ~ 이람서 팔짱끼거나 손잡구 ..

어쨋든 정말 전 지금남친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 내옆에 없을거란생각 한번도 해본적없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

토요일에 일마치구(오후 5시) 백화점가서 커플티 사기로 되있었거든요 ..

근데 얘가 하루종일 연락이 없는겁니다 .. 전화를해도 안받고 ...

사실 남친이 저녁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노래방에서 일을해요 ..

말이 새벽 5시 퇴근이지 , 손님오면 받아야되니까 넘을때가 더 많죠 ..

그래서 피곤해서 알람소리 , 전화오는소리도 못듣고 잤을테죠 ..

근데 제딴엔 만나서 쇼핑갈꺼라고 기분 들떠있었는데 , 연락안되니까 ..

좀 서운했었나봐요 .. 그래서 남친 홈피가서 해선 안될말을 했네요 .. 헤어지잔말 ..

참 제가 나빴죠 .. 남친 그날 저녁 8시넘어서야 계속 전화오더니 ..전 안받구요 계속;;

문자로 .. 내말하나 안들어보고 그렇게 마음대로 그러냐면서.. 요몇일 너무 피곤해서

알람소리 전화오는소리 다 못듣고 .. 8시 넘어서 일어나서 일도 지각했다더군요 ...

제가 꼴에 자존심 세워서 계속 연락오는거 씹었거든요 ; 그러더니 ..

남친이 .. 나랑 정말 헤어질꺼면 쌩까고 , 그런거 아니면 저나하래요 .. 그것도 전 씹엇죠 ..

마지막으로 문자와서 하는말 .. 미안하다면서.. 자기처럼 보잘것없고 뭐하나 잘해준거없는

사람이랑 사귄다고 고생했다면서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라면서 근데 마지막으로 내일

한번만 보자네요 .. 할말도 있고, 마지막으로 얼굴도 볼겸... 그래서 그담날 만났죠 ...

생각해보니 제가 좀 너무했단생각도 들고.. 내맘 진심아니였는데, 홧김에 화나서 한말이였는데..

다시 만나서 잘풀려고했죠 ... 그래서 만나서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

자긴 저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데요.. 그래서 이대로 헤어질수 없데요 .. 어떻게 사람마음이 단몇시간만에 변하냐면서.. 쫌있음 우리 200일인데 , 200일날 어디어디 가기로했잖아 , 이러면서

계속 눈물흘리면서 얘기를 하는거예요 .. 그말을 들으면서 저도 또한 눈물 계속 흘렸죠..

그러더니 내앞에와서 무릎꿇고 막 비는거예요 ㅠ 일어나라고 .. 그래도 ..

제가 용서해주고 다시 받아줄때까지 안일어난데요 .. 그래서 계속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

저도 남친이 내옆에 없을거란거 생각해본적 없어서 다시 잘풀어서 그날 잘놀았죠 ...

 

근데 그문제가 지금부터 시작됬어요 ;;

그날 그렇게 놀다가 남친폰에 임시보관함이 있어요 .. 거기에 41이란 숫자가 있길래 ..

들어가봤죠 .. 뒷번호 8625 라고 적혀있던 .. 남친이 보낸 문자메세지들 ....

나 너 좋아하는거 알잖아.. 우리 작년에 사겼을때 흐지부지하게 끝났잖아 ..

나도 사람인데 안변하겠어? 내가 잠깐 여자가 고팠었나보다 ...

어차피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먼저 말해주니 나야 고맙지 ㅋ

일주일동안 시간줄께.. 그때까지 말해줘 ..

이런말들의 문자들 ... 아까 커피숍에서 취했던 모습들이랑 막 겹쳐지면서 ....

그문자를 제폰으로 다 전송시키고 ..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

집앞에서 제친구랑 그 13년동안 아는 제친구 남친이랑 만나서 그문자를 보여줬죠...

13년동안이나 알았으니까 , 누구보다 더 잘알꺼라고 생각하고 ....

근데, 제친구 남친도 그번호 모른데요 ~ 작년에 사귄여자가 몇명인데 어떻게 아냐고 ...

그러더니.. 남친에 대해 다 얘기해주더군요 ... 어떤애인지 ...

이때까지 여자친구랑 헤어진게 다 바람펴서 헤어진거라고 ... 한두명갖곤 성이안찬다네요 ㅋ

참 , 기가막혀서 ... 남친에대해 말해주는데 , 내가 알고있는 남친이랑 완전 359도 다르더군요;

진짜 못믿을정도로 ... 그걸 눈으로 보지않고선 못믿을정도로 ...

근데 왜 그런애를 소개시켜줬냐고 .. 당연히 따졌죠 -_- 근데 얼마못가서 헤어질줄 알았는데,

둘이 좋아죽더랍니다.... ㅋ 진짜 바보된 기분이데요 ..ㅋ

그러곤 ,, 다음날 일하러가서 남친꺼 네이트온을 켜놧어요 .. 하루종일 ...서로 비번알거든요..

네이트 문자대화 .. 신청해놨었거든요 .. (폰에 문자오면 컴퓨터로 다떠요 ;;)

2,3개의 문자들이 왔는데 , 어떤여자가 있거든요 ; 작년여름쯤 사겼던 여잔데 ..

A라고 칭할께요 -_-; 그여자한테서 온건데 , 문자끝에 자기야~ 이라고 ;

남친폰에서 봤던 문자는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헤어진후에 보낸거더라구요.. 보낸시간이...

홧김에 그랬나보다... 생각했는데.. 그 A란여잔 또 멉니까... 자기야? ;;

이틀정도.. 그러더니 ... 말안하고 그냥 있었죠 -_- 근데 삼일째 되는날 ,

아는동생이 술한잔하재서 아는동생차끌고 저를 태우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

주차할곳을 찾고있는데, 제폰으로 전화가 한통오는겁니다 ... 그 번호가 ...

A라는 여자의 번호 .. 모른척 누구시냐고 하니까 , 누구 여자친군데요 ? 이럽니다 ㅋ

기가막혀서 ㅋ 그래서 제가 근데? 이러니까 황당해서 전화했답니다 ..

알고보니 그 8645로 보낸 문자가 A라는 여자랑 동일인물이라는거죠 -_-

내보고 누구냐고 묻습니다 ㅋ 폰번호 보면 알꺼아니냐고 그랬죠 ..(남친이랑 뒷번호 똑같거든요)

헤어진거로 알고 지한테 사귀자해서 사귀고 있는데 , 하루종일 오늘 연락안되서..

싸이 홈피갔다가 합친거보고 황당해서 남친한테 전화해서 내번호 물어봐서 전화했답니다..

확인하려고 .. 그러면서 내번호갈켜주면서 또 제걱정은 디게 하더랍니다 ...

그래서 제가 토욜날 헤어졋는데, 다음날 마지막으로 보자해서 봤는데 , 남친이 무릎꿇고 빌어서

다시 합쳤다고 했습니다 .. 그러니까 그여자 하는말이, 어? 걔는 언니가 그랬다고 하던데?

이럽니다 ㅋ 어이가없어서 ... 그러곤 어떻게 할꺼냐니깐 , 자기는 이대로 잘 지내왔으니까..

그냥 이대로 지내면된다고 저보고 남친이랑 잘사귀랍니다 -_-;끊고 얼마안되서 남친한테서

저나가 오네요 ; 누가 저나안했었냐고 ;; 그래서 제가 쫌있다 너네가게 갈테니까 ,

그때말하자고 .... 그러곤 일단 아는동생이 배고푸대서 밥부터 먹고 ..

남친 일하는 가게(노래방)엘 갔죠 ... 술 댄탕 마시고 화도나고 배신감도 들고 오만 감정들이

다 치밀어 올라서 따졌죠 ... 막 울면서-_-; 참 저도 미쳤죠 ... 그래도 놓치긴 싫었나봅니다..

나한테 왜그러냐고 .. 돌아오라고 .. 예전이 니모습으로 돌아오라고 .. 문자본내용도 다말하고

암튼 난리부르스를 쳤습니다 -_-; 남친이 하는말이.. 최대한 빨리 돌아간다네요 ...

그러곤 끝났는줄 알았는데, 몇일후 그여자 홈피의 다이어리에.. 보고싶다면서 , 예전이 그립다면서.. 다시 오면 받아줄마음이 크다면서.. 이글보게되면 연락하라면서 그런말들을 써놨데요-_-

그래서 제가 남친폰으로 전화를 했죠 ...(남친이랑 그후로 폰을 바꿔쓰기로 했었어요..)

제가 그 다이어리쓴 남자 제남친이냐고 물었죠 .. 그니까 그여자 하는말이 ,

남친이면 어떻게할꺼냐고 묻네요 ; 그래서 제가 남친한테 니한테 가라고 말한다고 그랬죠 ..

근데 그럴필요없데요 ~ XX가 알아서하겠죠 .. 이러데요 ?참, 자신있단 말투로 ㅎ

(13년 알고지낸애가 하는말이, A랑 헤어져도 왜 계속 연락하는줄 아냐고 .. 제남친이랑 사귄

여자들중에 제일 예쁘다네요 ㅋ 그러고 A가 제남친 첫여자라네요 ㅋ 게다가 그여자, 벨리댄스

강사거든요 ㅋ 몸매 또한 좋겠죠 ㅋㅋ)

그러곤 그담날 남친 만나서 걔한테 연락하라면서 걔가 니좋데 ~ 니랑 다시 사귀고싶데~

그러면서 계속 부추겻죠 .. 그니까 남친이 , 걔번호 수신거부하라네요 ㅋ 니는 내가 갔으면

좋겠냐고 , 자기 가슴에 내얼굴 갖다대면서 하는말이 , 자긴 아직도 내옆에만 있으면 이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데요 ,, 그니까 걔 신경쓰지말라네요 ,, 믿었죠 .... 그날 참 행복했죠 .....

그러고 2-3일후 남친 폰을봤는데 , 착발신에 그여자 이름이 있더군요 .. 그래서 열받아서

또 따졌죠 .. 그여자 번호 수신거부하래서 수신거부에 넣어놧었거든요 제가 ... 근데

연락했단건 그걸 풀었다는 거잖아요 ; 그래서 내가 계속 니한테 .. 그여자한테 전화해주라고

그렇게 했는데도 니가 그번호 수신거부하라면서 더러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했잖아 ,

근데 이제와서 머하자는거냐면서 ,, 왜 사람 뒷통수치냐고 열라 따졌죠 ....

그니까 , 그여자가 마지막으로 할말있다고 이제 연락안한다고 .. 그래서 잠시 풀었다네요 ;

근데 그날 저녁 일마치고 남친이랑 놀구있는데 그여자 또 저나오네요 -_-

그래서 제가 받을라했죠 .. 그니까 받지말라네요 ; 이새끼가 또 내갖고 장난치나 싶었죠 ...

저나가 부재중으로 넘어가고 ... 문자가 하나왔어요 ... 그문자를 남친몰래 봤는데 ,

" 너 되게 좋아보이는데.. 내마음이 왜 이렇게아픈지 모르겠다.. 예전이 그립다는생각이드네..

그냥 잘된일일지두 모르겠다 ㅋ 나도 하루빨리 너처럼 한사람에게 정착했음 좋겠다^^;

니행복 잠시나마 뺏으러고해서 미안했어...이상하게 너 내옆에 두고싶더라구 ㅋ안녕하자 XX야 "

이렇게 왔더라구요 ... 이일로 이젠 모든게 다 끝난줄 알고있었어요 ....

 

두번째 문제가 터지기전까진말이죠 ...

하루는 아는누나가 있는데, 그누나가 밥사준다고 했다네요 ..

그래서 그누나 만나러 간다고 ... 그래서 오늘은 못만난다고요 ...

그래서 알았다고했죠 ... 솔직히 지금 시대에 , 남잔 남자친구만있고 ..

여잔 여자친구만 있으란법 없죠 ... 다들 이성친구가 있을테죠 ... 자기감정만 확실하다면 ,

누굴만나도 상관없어요 ... 저도 이성친구들 만나곤 하니까 ,, 친구로써 ..

제가 또 오해할까봐... 오해하지말라고... 미리말해주는거라네요 ....

그누나 딴지역에 사는데 아침 9 시반쯤에 터미널 나간다고 하네요 ...

지금 도착했다고 연락와서 , 오후엔 그누나가 볼일있다고 지금 만난다고 ...

그래서 잘만나구 오라고했죠 .. 하루종일 연락이 없데요 그날 ㅋ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 치사한놈아 ㅋ 아는누나 만난다구 여자칭구한테 문자한통 없냐?ㅋ"

이래보냈죠.. 근데 밥만먹구와서 집에서 잤다네요 ? 밤새서 일하고 한숨도 못자고 만났으니,

잤겠죠 ...ㅋ 그러곤 몇일후에 남친 싸이홈피 방명록에 그누나란 사람이 ,

" 나 아무래두 XX란 사람 맘에걸려 .. 그니까 그 아가씨한테 잘해줘.. 오래오래 잘사겨.. "란

의문의 말 .... 근데 마침 그누나 로그인하네요 ? 그래서 물어봤죠 .. 여자친구라 하면서 ,

그 방명록보게 되었는데 , 무슨말이냐고 .... 근데 아무것도 아니래요 .. 제가 괜찮다고 ..

전에도 이런일 있어서 괜찮다고.. 사실대로 솔직히 말해달라니까 .. 그냥 자기가 XX를 너무 예뻐

해줘서 그런거래요 ... 그래서 제가 오해한거면 미안하다고 ,, 저도 아는누나동생사이 갈라놓기

싫다고.. 계속 연락하고 그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누나란사람.. 저보고 ,

오해시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네요 ... 그리고 제얼굴보고 자기랑 마니 닮아서 놀랬데요..

남친도 그런말 한적 있거든요 ... 그누나 보고와선 그누나 나랑 닮았다고 ....

그러면서 언제한번 남친이랑 저랑 같이 밥한끼하자네요 ... 그래서 오해했구나.. 생각했죠 ..

그러고 몇일후 남친 일하는곳에가서 컴퓨터하다가 ...

남친이 맨날 같이 일하는 애가 있는데 , 그 여친이 맨날 놀러오면 젤 처음 하는일이

네이트온 쪽지함을 확인해본다면서 집착이라면서 막 노래부르듯 한말이 있었거든요 ...

그때 , 그생각이 나서 저도 궁금한 마음에 쪽지함을 열었죠 -_-;;;; 저도 집착이겠죠?ㅠ

아무튼, 보고있는데.. 그누나랑 .. 알고보니 사겼던 사이인거 있죠-_-

그걸로 또 막 얘기를 했죠 .. 넌 왜 자꾸 예전 여자친구랑 연락하고 지내냐고 ...

내가 예전 남친들이랑 연락하고 만나고 그랬음 좋겠냐고.... 자긴 싫다네요 ?

그러면서 자기도 연락 이제 안한다네요 .... 그러곤 궁금한 마음에 그다음날 일하면서 ..

그 누나란사람한테 문자보냈죠.. 혹시 만난날 뭐하구 놀았냐고 .....

던킨가서 얘기하구  점심겸 저녁으로 베니건스 갔다네요 .. 그말 하면서 ,

신경쓰이면 남친이랑 인연끊는다고... 신경안쓰이게해준다고.. 그러네요 .....

그러곤 일주일후 ... 그냥 남친이 저한테 대하는 느낌이 예전이랑 다르고 ..

먼가 몸만 내옆에 붙어있단생각.. 그런생각에 막 혼란스러웠어요 ..

저도 참 지금도 웃긴게 .. 그냥 놔주면 되는데... 왜 못놔주고 붙들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그런생각 하고있을쯤에... 넌 아직도 내가 좋냐고... 난 솔직히 모르겠다고 ..

절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네요... 그러면서

 남친이 이번주말에 200일이라 부산에 갔다오고나서 .. 시간을 좀 갖자고 ....

그말 듣는순간 막 눈물이 나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시간갖자는말 ,

헤어지자는말 돌려서 하는거냐고 ... 그랬죠... 아무말 안하네요 .....

그러고 그날 집에와서 그누나란 사람 홈피갔는데, 제 남친이 방명록을 써놨더라구요 ....

어떻게하면 내가 니옆에 갈수있냐고... 나 정말 힘들다고 ... 너랑 연락안되서 힘들다고..

혹시 남자친구 생겼냐고... 나 이제 정리할껀 다 정리했다고... 제발 연락좀 달라고 ....

그 글을 보고 참 .... 바로 남친한테 전화걸었죠... 그 방명록 봣다고...

그누나한테 가고싶냐고... 아니라고하면 거짓말이겠지 .. 이러데요 ..

그래서 니마음 언제 떠났냐고 ... 요몇일사이에 떠났다네요 ..ㅎ

그러면서 잘모르겠데요 .. 자기가 그누날 좋아하는건지 .. 모르겠데요 ...

그리고 집안에 일이 있어서 ... 더 힘들데요 ... 그래서 제가 ...

나 니 여자친구잖아.. 서로 힘든거 기쁜거 슬픈거 다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럴려고 있는거 아니냐고 ... 너가 사람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변하냐고 그랬잖아 ..

근데 어떻게 넌 그렇게 빨리 변할수 있는데 .... 많은 얘길 했죠 ....

남친이 이럽니다... 사실 그누나랑 한두달 사겼었는데 ,

사귄지 몇일 안되서 잠자리를 가졌답니다... 근데 그누나랑 사귀는 동안 ,

자주 만나지도 자주 연락하지도 못했답니다.. 그런중에 .. 그누나한테서 ,

임신했다고 연락이 왔더랍니다 ㅡㅡ; 그래서 그 연락받고 .. 아직 어리고 ...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해서 지우기로 했답니다.. 애 지울돈이랑 등등 마련한다고...

일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일하러 가던날,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사고난거라고 ....

지금도 치료받고 있거든요... 재활치료 ....  이것까지만 하면 ,

참 정이란 정 다 떨어져야하는데... 전 진짜 뇌에 머가 들은건지 .. 뭐 우찌된건지 ......

이아이한테 정말 마지막이라고 결혼할꺼라고 생각하고 모든걸 길들여져 버려서 그런건지 .....

그럼 그누나한테 가도 자주못만나는거잖아.. 이러니까.. 그누나가 가치 살자고 했답니다-_-

그래서 가고싶냐고 하니까 , 저보러 간다고하면 보내줄수 있냐고 .. 그러네요 ....

그래서 너 가면 ,, 난 어떻게하냐고 ... 그러곤 시간이 안되서 끊고 ....

담날 200일... 부산으로 갔네요 ... 가서 많은 얘기 하려고 ... 가고싶음 보내줄꺼란 다짐하고 ....

마지막 이별여행삼아 .... 갔는데 , 부산가서 저녁에 시간갖자는말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습니다....

그니까 시간갖자네요 ... 그래서 제가 그누나한테 가고싶음 말하라고... 보내준다고 ...

보내줄테니까 가라고... 그니까 가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래요 ... 집안에 힘든일 있어서

복잡하고 그래서 그런거래요 ...(집안얘기 햇었거든요... 다말하기 복잡해서 말안할께요;)

그날 피곤해서 그냥 자고 .. 저도 그러고 있다가 .. 잠들고 그담날도 놀다가 ...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 요몇일 계속 막 신경쓰이고 그랬거든요 .. 그게 또 터져서

막 눈물 흘렸어요 .. 그러니까 눈물닦아주면서 안아주데요 ... 제가 어떻게 할꺼냐고..

그러니까 시간갖자는말? 이러면서... 시간갖는거 없었던일로 하자네요 .. 그래서 그럼?

그럼 그누나한테 가고싶으면 가라.. 보내줄테니까... 안가 ..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가고싶음 가라니까 ,, 보내준다고 .. 그러니까 .. 절 안으면서 ,

아무데도 안가 .. 아무데도 안가고 니옆에만 있을꺼야 ... 이러네요 .. 그말듣고

서러운맘에 완전 대성통곡하면서 근데 왜 나 이렇게 계속 힘들게 했냐고 .... 막울면서 ...

그러곤 집에까지 잘왔어요 ....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

핸드폰 요금 알아본다고 남친꺼랑 제꺼랑 로그인했는데 ,

저희 서로 핸드폰 레터링 XX ♡ YY 이렇게 되있거든요 ...

근데 남친꺼 로그인 하니까 ... 참괜찮은놈? 이런식으로 되있네요-_-;

참 먼지.. 쫌있음 남친만나러 가는데 ... 또 한바탕 하겠죠?

글 쓰다보니 , 길어질줄은 알았지만 정말 기네요-_-

읽으신분 잇다면 정말 고맙구요 ....

만약 이글을 읽구 답글 달아주신분이 있으시다면 ,

머라고 답글이 달려있을지 알지만,, 참 답답해서 글써봤어요 ....

너무 바보같네요.. 저... 근데 자존심 다 버려가며 지키고싶네요.. 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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