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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수술- 그러나..

멍청이 |2007.09.27 09:10
조회 65,495 |추천 0

두번의 임신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한번은 남친과 정말 사랑할 시기. 그가 공부중이었기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고자 저도 동의했고

서로 동의하에 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후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잊지못하고 몇번 만나던 중 피임을 잘 못했는지,

다시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남친에 대한 확신도 없을 뿐더러

임신한 채 결혼을 하는 것 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란게 몸도 상하지만 맘도 많이 상하는 거라 처음보다 두번째에

더 힘들었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관심..

스스로 비관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했다고 옛남친은 잘 챙겨주려 하더군요.

그런데 약 3주후. 차츰 연락도 뜸하고 퉁명스러지더니 문자를 보내도 전화를 보내도

연락이 없어서 갑자기 화가 났습니다. 몸이 좀 괜찮아 지니 그런건가 싶어..

그래서 홧김에 나 몸이 너무 허하니 보약이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이 오더군요. 알았다고.

 

하지만 전 그와 이런 관계가 되는것이 싫었습니다. TV드라마에서 처럼 돈받고 끝내는 관계처럼 되는 것도 싫고 이상하게도 무엇을 요구하는 쪽의 맘이 더 아프니 말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한의원에 가기위해 만났을 때, 할말없냐고 나와 이러고 싶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했습니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그런채로 차에 1시간을 앉아 있었는데도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이가 없어서 해달라는거 다해 줄거냐 했더니 합당하다 여기면 그렇게 해준답니다.

정말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어쩜 사람이 처음엔 말 조차 못하던 사람이 이리

악하게 계산적으로 나오는지..

 

그만 얘기 끝났으니 차에서 내리라길래 내렸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가 지났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필요한 걸 해달라 해야할지...그리고 그 필요한걸 요구하는 선이 어디까지 인지...

아님 그냥 저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연락말아야 할지..

사랑이란게 이런걸까요? 금새 변해버리는...남자의 속마음..그리고 사랑..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 건지점점 어렵습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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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7.09.28 11:54
남자들아 부탁인데 중절수술한 여자 욕하기 전에 니들부터 거시기관리하고 제발 콘돔껴라 -_- 콘돔안끼는 놈은 중절수술한 여자보다 더 더럽고 치졸하다 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왠만한 남자들은 몸 막굴리는 여자 욕할 자격 없다고 본다. 이유는 남자들이 더 잘알겠지 ㅋㅋㅋ 아직까지 걸레는 남자가 더 많다 ! 이기적인것들아 ㅋㅋ 남자는 성에 너무 이기적이고 여자는 돈에 너무 이기적이다 ㅋㅋ 똑같이 걸레라도 여자가 더 욕먹고 똑같이 돈없어도 남자가 더 욕먹지 좀 역지사지하면 안될까 ? 왜 이렇게 애들이 못되쳐먹었냐 솔직히 서로의 단점은 인정하고 좀 고칠생각이나 하자 ~ 그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하지말고 ~ ~ ~
베플갓뜨|2007.09.28 12:49
세상에 정말 신이 계신다면...내일부터는 여자가 씨를 뿌리고 남자가 잉태를 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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