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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마다 달려오는 그들

의암호 |2007.09.30 16:05
조회 96 |추천 0

 

태풍 나리로 인해 제주도에 많은 인명피해와 도로유실, 가옥침수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이처럼 제주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들은 역시 공무원과

군인들이었다.

 

우리 속담 중에 "천둥, 번개 칠 때는 세상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세상사람들이 다같이 겪는 천재지변이나 위험 속에서는 서로간의 이해가 결부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공동의 구재, 구난 활동의 당위성과 협동의 미덕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오늘날 국가안보는 외부의 군사적 위협이나 도발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전통적 의미를 넘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에 대한 대처 등의 요소들을

포함시키도록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군도 국토방위라는 기본 소명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 등 국민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 

그래서 과거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산불로 백두대간이 온통 숯덩이로 변하던

때에도 군 부대가 헌신적인 진화작업을 벌려 전 국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폭설로 도로가 끊기고 마을이 고립되는 등 어려움을 당했을 때도 그 험한 눈길을

마다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갔던 우리 장병들이 아닌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만 그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는 항상

듬직한 군이 있다는 것을 평소에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제주의 피해복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한다..고생한 군장병과 도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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