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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후회투성이 |2007.09.30 19:45
조회 327 |추천 0

지금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럼 지금 당장, 가서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구 가서 사랑한다 이 짧은 4글자 , 속삭여보세요.

전 22살의 평범한 휴학생입니다. 22년이라는 길지는 않은 시간동안,

여러명의 여잘 만나고 헤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런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당신 인생에서 절대 놓쳐써는 안되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전 지금 그렇네요.

대학교를 제가 입학하고 1년 가까이 사귄 사람과 이별을 하고 나서, 두번째로 만난 사람입니다.

1년 가까이 사귄 사람과 헤어졌을 때도 물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정말 처음이네요.

서로의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우리는 1학년 때는 인사도 잘 안하는 사이였죠. 하지만 저에겐 정말 친누나 같은 누나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 애를 정말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서 괜찮은 사람인가보다 하면서 같이 술 한잔도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어봤죠. 아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이렇게 서서히 사랑에 빠졌고 저흰 연인이 되었습니다.

사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계시지 않으셨고, 오빠는 철이 없는 분이셔서 그 애가 집의 가장 노릇을 했습니다. 밤을 새며 알바를 하고 한시간 자고 다시 학교와서 공부하는 정말 착한 애였죠. 그렇게 길지 않은 만남이었습니다. 한달 후에 방학이 시작되었고 그 애는 다른 지역에서 음식점의 점장으로 한 1년을 일하로 갔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겠죠.. 타지에서 그것도 혼자서,,, 여자가.

근데 전 그 때 힘이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매일 술만 먹고 논다고 그 여자 힘들 때 따듯한 말 한마디 잘 몬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얘가 마니 힘들어서 저한테 연락을 잘 못했나 봅니다. 전 그 애가 예전에 한 말이 '난 남자친구랑 헤어질 때, 미안해서 말은 못하고 차라리 연락을 끈을 거 같다'란 말이 떠 올랐고 저의 형편없는 믿음에 우리 사랑은 휴지 한 장 같이 날아가 버렸죠. 전 별로 길지 않은 시간의 만남만큼 그 아픔도 길지 않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그 아픔은 더욱 커져갑니다. 말로는 설명 못할만큼 형편없는 놈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떤 여자였으니까요.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 애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착한 애는 아직 저를 좋아하고 가고 싶지만, 그러면 그 사람한테 상처가 될까봐 못온답니다. 그렇게 착한 애입니다 ^^

하... 그냥 저 답답한 마음 이렇게 쓰다보니 대체 멀 말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한번이라도 더 사랑한다 말하세요.

'사랑해란' 말이 '사랑했어요'란 정말 아픈 말로 변하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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