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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다녀온 남친.. 열받아.

혼란스럽다. |2007.10.01 09:32
조회 5,719 |추천 0

남친과 사귄지 두달쯤 됐을때 남친차가 과속카메라에 적발된 고지서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그 고지서 날짜를 보니 저와 사귄지 열흘쯤 됐을때구요.

근데 단속된 시간도 주말에 저와 데이트하고 저를 집에 데려다 준 후더군요.

고지서를 봤을때 집에 날 데려다주곤 그 늦은밤에 뭐했을까..분명히 집에 간다고 했는데 집이라고 통화도 했는데 뭐였을까 의심과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물어봤떠니 기억안난다 모른다 하더군요.

몇번을 물어도 끝까지 모른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넘기길래 그냥 그런채로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사귄지 7개월이 넘었구요.

어제 데이트 하던중에 남친폰을 보게 되었는데 문자를 보니 친구랑 사창가에 대한 내용의 문자가 있더군요. 어디를? 그저께 갔는데 또가냐는둥 뭐 그런식으로...

그래서 남친은 그게 아니라고 자기빼고 다른 친구들끼리 간거라고 어찌어찌해서 그건 정말 안간거라는게 확인이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고지서에 장소도 그 사창가쪽이었기 때문에 혹시 거기 간게 아닐까싶어 솔직하게 말해보라구 했더니 기억안난다 이래저래 발뺌하는겁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해주면 이시간 이후로 그 고지서 얘긴 안한다구 했떠니 저를 집에 데려다준후 친구 두명이 전화가 와서 사창가에 가기로 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갔었다는 겁니다.

그 얘길 듣는순간 정말 뒤통수를 맞은 기분에 멍하더군요.

남친은 자기도 남자라고 남자라서 어쩔수 없었다고 우리 사귄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한테 그러자고 말할수도 없었고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혹해서 갔었다고 그러네요.

그전에 군대 있을때 안마방 두번 갔었고 나 만나기전에 친구랑 술먹고 사창가에 한번 갔었따고 말했었습니다.

그얘기 들었을때 나만나기 전에 과거니까 괜찮다 이해했습니다.

좀 찜찜했지만 과거니까 덮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람..나 만나고 사창가 다녀왔습니다.

나와 잠자리한 후로는 간적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랑 사귀는 상태에서..사귄지 열흘됐을때 그런델 다녀왔네요.

그러고 이사람과 잠자리를  할때 그 생각이 납니다.

그여자와 이랬을까.. 

미칠것 같습니다.

사창가..도대체 뭡니까?

가면 남자여자 어떻게 하나요?

제 남자가 첨보는 여자와 도대체 어떻게 했을까 자꾸 생각하게 되고 궁금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끝까지 발뺌안하고 얘기해준건 고마운데 사창가를 다녀온건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약속은 약속이라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덮으려해도 사람 맘이란게 쉽게 그렇게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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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놘..|2007.10.01 09:36
솔직히 남자들, 자기가 사귀던여자랑 잔건이해하겠는데 사창가갔던 남자들 왠지 더럽다.
베플핑크구름|2007.10.01 10:48
예전 생각이 나네요.. 저도 남친이 저 몰래 용주골에 갔었죠.. 그때가 아마 남친이 23살 즈음..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날짜는 기억나는데.. 광복절 전날이었거든요...하..;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오전에 남친 친구의 여자친구..(저한테는 친한 여후배)가 전화를 줘서 알게 되었어요. 남친 친구분이 먼저 들켰더만요. 그래서 그분이 다~ 불어가지고.. 물귀신마냥 제 남친도 걸리고.. 여자친구 있던 친구분들 다 걸려들어갔죠.. 그때가 남친이랑 사귄지 2년 조금 넘됐을 때였고요. 들키기 얼마전에 하도 졸라서 잠자리를 했었지요. (그래서 충격이 더 컸다는..;) 그 배신감이란... 저는 성격상 다른건 왠만한건 참고 넘기는데.. 거짓말 하는거, 약속안지키는거, 배신때리는건 정말 못참거든요. 정말 죽겠던데요. 밥도 목구멍으로 안넘어가고.. 몇일을 굶어도 배고픈거 모르겠고. 남친은 남친대로 놀랐겠지요. 자기 친구가 입을 놀려가지고 괜히 자기까지 들켜서는.. 후.. 그때 상황은 한창 맛들려서 용주골 들락날락 하다가 슬슬 질려가고 있던 참이었나봐요. 들키기 몇달전까지는 월급타면 꼬박꼬박 거기다 들이부었다더군요. 긴밤? 이 거기서 자고 오는거였나봐요. 눈치를 챘었어야 했는데.. 친구들이랑 기숙사에서 잔다는 말을.. 그러고 보니 그땐 한달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기숙사에서 자던 남친.. 어허허.. 엄마한테.. 아빠한테 미안하고요.. 저는 그 남자가 일생 마지막 남자라고 생각해서 몸도 주었는데.. 제가 선택한 남자가 그거밖에 안돼는 놈이어서 엄마아빠한테 너무 죄송했어요. 저 자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헤어지기로 하고 맘을 독하게 먹었는데.. 남친이 너무 힘들어 하더라고요. 맨날 울고 불고 -_-; 남친 친구들한테 자꾸 전화오고요. 남친 용서해 주면 안돼겠느냐고.. 애가 너무 힘들어 한다고요.. 남친 친구들도 너무 밉더라고요. 나랑 만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이제와서..쩝.. 근데 저는 왠만큼 맘정리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그지꼴 다
베플흠..|2007.10.02 17:20
사창가 앞에서 과속을 왜 했을까..................... 빨리 하고 싶었나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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