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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어떻게 |2007.10.01 13:13
조회 2,354 |추천 0

결혼한 주부라면 다들 시댁과의 갈등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시댁 행사때 그냥 하루 전날쯤 가길 원하는데 남편을 비롯한 시댁식구들은 연휴 시작날부터 시댁에 내려가서 함께 생활하길 원합니다.

제 솔직한 기분은 시댁에 그렇게 일찍 가기도 싫거니와 어린아이 둘에 직장맘이라 몸도 마음도 너무 벅차서 시댁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못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형님이 한분 계신데 형님은 제가 보기에도 시댁에 참 잘하시고, 직장을 다니지만 매번 연휴 시작일부터 시댁에 내려와 음식장만을 하며 참 잘하십니다.

형님이 너무 잘하시니까 시어른들과 시누이는 저를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아하고, 남편에게 저의 잘못된 점을 많이 지적하니까 남편이 참 힘들어하더군요. 더군다나 남편은 시어른들과 시누이에게 말을 들으면 또 그것이 저에게 오고, 저를 비난하고...

참 힘들더군요. 시댁식구들이 제 편을 들어주리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시댁식구들이 뭐라 그럴때 저를 좀 방어해 주고 보호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시댁식구들편만 들고 저를 비난하기 일쑤라서 참 견디기 어렵더군요.

 

한국의 며느리는 왜 역할과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걸까요?(저희 시댁의 경우입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사위에게 그런 역할과 의무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시댁 문제만 아니면 저희 가정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어떻게 해야 남편을 제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시댁과의 갈등, 그것으로 인한 남편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한 분의 얘기를 듣고 싶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좀 알려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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