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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불끈쥐고 있는힘껏 때리는 남친

암타악 |2007.10.02 11:07
조회 8,895 |추천 0

휴... 글 쓰기도 전부터 한숨부터 나오네요.

 

제 남자친구는 제게 너무 잘해줍니다.

 

5개월동안 사귀면서 항상 저희집앞에 늘 태우러 오고

 

데이트 끝나면 집에까지 한번도 안빼먹고 데려다주고.

 

100일도 자기가 먼저알아서 깜짝이벤트 해주고..

 

생일도 알아서 챙겨주고.. 늘 자기가 먹고싶은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것만 먹으러가고.

 

늘 식상한 데이트에 시들해 할까봐 인터넷이고 잡지며 뒤져서 늘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찾아가고.

 

내가 돈이라도 한번 낼려고 그러면 절대로 못내게 하고..

 

자기 일 때문에 바쁘면 제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주고..

 

휴대폰 요금도 다 내주고..

 

자랑할려면 한도끝도 없어요.

 

단... 때릴때 죽도록 때린다는거... 옆에 누가 안말리면 맞는 사람 죽일지도모른다는거..

 

이 남자 자기몸에 상처 나는걸 엄청나게 싫어하더라구요.

 

이게 병인가요?? 너무 깨끗한걸 고집하는 사람을 결벽증 처럼 뭐그런 병인가요?

 

한번은 제가 술을 먹고 남친이랑 같이 그날은 있고싶었어요.

 

근데 먼저 그런말 하기도 그렇고 해서 저를 태워주고 집앞에 데려다주고 인사하고 가는 남친의

 

손목을 잡았는데 제 손톱이 길어서 남친 손목에 3센티정도 나는 기스를 낸거에요.

 

자기손목에 난 기스자국을 2초정도 쳐다보다가 주먹으로 있는힘껏 제 안면을 강타하고는 말없이 가버리더라구요.

 

저는 이런모습 본적도 없고 어안이 벙벙해서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고 말았죠.

 

병원에가니 코뼈가 부러졌다고 하네요.

 

남친은 미안하다는 문자조차 없더라구요.

 

제친구가 남친친구들이고 남친친구가 제친구들인데..

 

친구들이 문안와서는 하는말이..

 

xx몸에 상처내거나 피보게 하지마라.. 거기에 엄청난 과민반응 있다..

 

초등학교를 갔이 나온 친구말은 더 과간이더군요..

 

남친 초딩때 아무이유없이 콤파스 침으로 사람 장난으로 찌르는 똘추가 한놈있었는데

 

그놈이 급기야는 내 남친 허버지를 초딩때 찔렀다고 하네요.

 

내 남친 초딩5학년때 그 콤파스 뺐어서는 찌른애 머리를 수십방을 찔렀다고 하네요. 

 

죽진 않았는데 손상이 커서 식물인간 비슷한 케이스가 되었다네요.

 

그뒤부터 몸에 상처낙나 피보면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사귀기 바로 전에 사귄 여자는 장난친다고 술집에서 술먹다가 제남친 손등을 꼬집었대요.

 

바로 주먹으로 얼굴 5번정도 때리고 발로 밟고 머리카락을 두번 말아쥐고는 귀싸대기를 오만상 때리고 발로 또 차고 의자로 찍고 주위에 사람들이 안말렸으면 여자 죽었을지도 모를정도로..

 

살벌하게 팼다더군요..

 

좋긴 좋은데 앞으로 계속 만나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7.10.02 11:11
정말...만나야 할까 만나지 말아야 할까 고민되서 물어보신분 맞으신지...? 희안하네...
베플짜증|2007.10.02 12:11
글 지어 낸다고 욕봤네....ㅡㅡ^ 그래서 콤파스로 머리를 찍어? 그애는 식물인간? 니네 남친은 정신병원에 갔거나 소년원에 들락거리다 나왔겠네? 아효..무셔라 지나가는 조폭이랑 눈만 마주쳐도 눈꼬리를 살포시 내릴 니 남친이 눈에 선하다~~ㅋ (이 글이 사실이라는 존재하에...기본 매너 리플은 달아야지? ㅋㅋ)
베플밤의황제|2007.10.02 11:46
떡치다가도 피보면 미치겠네;; 벌거벗고 응급실 실려가기 싫으면 헤어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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