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주 + 1 일.. 병원갔다가.. 미스터피자에서 폭식 좀 해주고.. 언니랑 놀다가.. 이제 글써요..ㅋ
오늘 막달검사 한대서.. 나름 긴장하면서도 그노무 검사들.. 귀찮다 귀찮아 -_-;; 하믄서 갔는디;;
생각보다 굉장히 짧고 간단하더라는;;;; ㅋㅋㅋㅋ
근데 담당샘이 오늘 오전진료만 하시구 퇴근하신 바람에..ㅠ.ㅠ 다른 샘한테 진료받고..
아기 머리는 일주일 크고;; 배는 홀쭉하고.. 다리는 주수에 딱 맞다고-_-;;
자꾸 보시는 의사샘마다.. 애가 키가 크네요.. 다리가 상당히 긴데요-_-;; (이러니 내 갈비뼈가;;)
얼굴은 나랑 똑 빼다 박았던데 ㅋㅋ 몸매는 천상 지아빠 닮았나봐요.. 오늘 보신 샘도..
계속 내몸이랑 왔다갔다 보시면서-_-.. 비교하시더니-_-..;;
애기아빠가 체형이 말랐나봐요, 애기 아빠 키가 큰가봐요, 애기아빠 다리가 긴가봐요..
(한마디로 나는 .. 굵고 짧다는 것인지.......!! ㅠㅁㅠ 이런 굴욕.. 그래놓고 머리큰건
왜 안물어보는건지.. 난 머리크고 굵고 짧은가.........-_-;)
암튼간.. 아기 몸무게는 2.75 kg .. 아기 키에 비해선.. 마른 체형이라고.. 배가 홀쭉하담서..
(이걸 어떻게 벌써부터 알수있는진 모르겠으나-_-;;)
암튼. 그치만 머리가 절대 작은건 아니고 -_-; (이 소리 또 듣고..ㅋㅋㅋ ) - 우리신랑한테
말해줬더니, 너땜에 졸라맨 태어난다고 몸매는 완벽하게 줬는데 어쩔거냐고 -_-..+ ;;;
몸무게가 작은것도 아니라고..ㅋㅋㅋ 그러시네요..ㅋ
저는 또 2 주만에.. 2kg 이 불어나서.. 현재 무려 16 kg 정도가 늘어난 상태인디..허헐 ㅠ.ㅠ
아직도 예정일까지 3 주정도 남았는디.. 무서워 죽겠네요 이젠 ;;; 아이고오..
또 외음부쪽에.. 이상한 뾰루지같은게 생겨서.. 진료받았는데.. 보시더니, 그건 괜찮은데
분비물이 굉장히 많다고 ㅠㅠ.. 소독한번 해주신다 하더라구요.. 글서 개구리 침대에 ㅋ
누웠는디.. 입구 벌리는 느낌부터하며.. 너무 쫑기고(?) ㅠㅠ;; 핀셋같은걸로 거즈를 ..
소독하느라 자궁경부에 막 눌르는 느낌이 나는데.. 정말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진짜 심하게 소리질렀어여.. 목청 빠지도록 ..ㅠㅠ 꺄아아아아아악 ~~~~~~ !!!!!!!!!!!!!!!!
이정도랄까......간호사 언니 옆에서 막 웃으시고 ㅠㅠ.. 저는 정말 깜짝놀랬네여..
의사샘이 질정도 넣어주신담서. 하나 넣어주셨는디.. 하도 소리를 질르니깐.. 웃으시며
한말씀 ..-_-; "이래서 아기 낳겠어요?ㅋㅋㅋ" --;;;;;;;; 진짜 아펐구만..
근데 그 간단한 자궁경부 소독가지고도 .. 아파죽는줄 알았는데.. (들어오는 느낌이 아팠어요 ㅠ)
이래가지고 나 정말 내진 할수 있을까 싶은게.. 저 오늘 겁 엄청나게 먹고 왔어여..
내진 정말 자신없는데.. 어쩌죠?ㅠㅠ.. 혹시 저처럼 자궁경부 소독해보신분 있나여..ㅠㅠ
내진도 그만큼 괴롭고 아픈가여?ㅠㅠ.. 지금 너무 겁나요.. 다시생각해도 ㅠㅠ..
게다가 하고 나서.. 나중에 보니 팬티에 피도 찔끔 묻어있고.. ㅠㅠ 계속 찝찝하고 안좋아용;;
정말 이래가지고 애 낳겠나 싶었네요... 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긴장되는 하루였어요..
다른 분들도 하루하루 잘보내고 계시죠?.. 저는.. 오히려 아이 볼날 다가오니.. 점점 더
덤덤해지고 있네요.. 왜이렇게 실감이 안나는지 ;;;.. 그나저나 아기 낳는건 둘째치고라도
이제부턴 일주일에 한번이라던데.. 담주 금욜가면.. 38 주인데.. 설마 내진하는건 아니겠죠?
심란하네여 ㅋㅋㅋㅋ 아 진짜 살짝 들어오기만 했는데도 아파죽는줄 알았는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