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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Band of Brothers...

 

 

  톰 행크스와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한, 노르만디 상륙 작전 등 미 공수부대의 유럽에서의 활약을 그린 전쟁영화인데요.여자인 제가 봐도(이 아뒤.. 동생껍니다..)  뭐랄까 전우들의 찡한 동지애같은 것이 느껴져서, 무척이나 감동적이네요..
  며칠동안 보느라 약간 힘들긴 했지만, 놀랍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들었어요. Thomas Hardy의 詩 [The Man He Killed]에서 화자가 전쟁이 아니었다면 선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이웃일 수 있는 사람인데, 상황탓에 죽여야하는 데서 느끼는 그런 비애감이 윈터스(멋집니다... 데이먼 루이스라는 이름까지..외워버렸다는... 하긴 10번의 Ending Credit을 보고도 외우지 못하면.. 좀 문제겠져)라는 인물을 통해 생생히 전해지고요. 홀로 부상당한채 적진에 남겨진 상황을 이겨내는 한 하사관의 숨막히는 위기감 등등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에 처한 여러 군상들의 모습이 정말 현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DVD값이 아깝다 싶으시면... PD박스나 기타 공유사이트에서 쉽게 다운받아보실 수 있는니 꼭 보도록 하세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잠이 부족해.. 며칠간 극도의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여튼 역사적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생생히 느껴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정말 괜찮거든요. 어디선가 본 글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보다 더 리얼해서 화면을 보고 있기가 역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순간순간 지나치니- 솔직히 말하자면 두어장면 정도 여과없이.. 보여주는 장면땜에.. 속이 울렁거렸어요- 별로 그 점은 염려하시지 않아도 될 듯 싶네요

ps. 데이빗 쉬머가... 연대에서 엄청 인기없는 소벨대위라는 인물로 나오는데... 그것도 재미라고 하면 재미인 듯 싶네요...

 

아래는 위에서 언급한 하디의 시 전문을 옮긴 것입니다...

(근데.. 제기억상으로는 아래의 시에 어휘가 몇개 빠진 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행처리도 약간은 어색해보이는데.... 양해해주셔요~)

읽어보시면... 그리고 영화를 보셨다면... 제가 받은 느낌에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Had he and I but met

By some old ancient inn,

We should have set us down to wet

Rightly many a nipperkin!

 

But ranged as infantry,

And staring face to face,

I shot at him as he at me,

And killed him in his place,

 

I shot him dead because-

Because he was my foe.

Just so: my foe of course he was;

That's clear enough: although

 

He thought he'd list, perhaps,

Off-hand like- just as I -

Was out of work- had sold his traps

No other reason why.

 

Yes: quaint and curious war is!

You shoot a fellow down

You'd treat, if met where any bar is,

Or help to half a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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