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환호 "기무라 타쿠야 한국에서 칭찬받았다"
뉴시스 | 기사입력 2007-10-10 17:14
日환호 "기무라 타쿠야 한국에서 칭찬받았다"
【서울=뉴시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참석한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34)가 한국 매스컴의
격찬을 받는 등 좋은 이미지를 심었다는 사실에 일본 미디어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004년 영화 ‘2046’을 들고 홍콩을 방문했을 때 현지 언론이 별달리 주목하지 않았던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당시 기무라는 왕가위 감독에 의해 출연장면 대부분을 편집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일본매체 ‘J캐스트’는 “5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기자와 팬
1000여명이 모였다. 영화 ‘히어로’홍보 활동이었지만 기무라에 대한 평판이 아주 좋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피커로부터 잡음이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기무라는 노래를 부르거나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반전시켰다”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기무라는 망가지고, 국내 반짝 스타는 무게잡고…’<뉴시스 8일 오전 11:48 송고>의
주요 문장들을 인용하며 안도하는 기색도 역력하다.
“한국배우는 지명도가 높아지면 신비주의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기무라는 천성적으로 유쾌해
자신을 낮춘다”, “미남은 망가지는 만큼 더 호감을 얻는다는 사실을 기무라는 보여준다”,
“기무라가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그 여운은 변함없이 남아있다”등 일본으로 전해진 뉴시스
보도 내용은 현지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2채널(ch)은 “기무라가 어른이 되었다”, “감각이 날카롭다.
한국에서 머리회전이 잘 된 것 같다”, “모법 답안이다. 기무라도 젊은 시절에는 사와지리
에리카 같은 면이 있었다”,“내리막길의 기무라가 한국에서 기사회생했다”는 등 각 가지
의견으로 왁자지껄하다.
일본 미디어는 “과연 기무라 타쿠야”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드라마
출연을 제의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짚기도 했다. “일본에서 한국드라마가 인기를 얻어
‘한류붐’이 일어난 것처럼 기무라 주연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히트해 ‘일류붐’이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한다”는 희망이다.
<관련사진 있음>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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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제아무리 대스타도 피해갈수 없는 그의 카메라
기사에는 자기가 쓴 문장을 딴데서 인용했다면서 부각시켜주는 센스
최고네요 -_-)d 역시 김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