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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참새 키워보신분~!급급급

업둥이친엄마 |2009.08.06 11:18
조회 24,575 |추천 1

리플하나하나 다들 너무 감사하게 읽었습니다..관심 주셔서너무 감사해요.^^

애기가 아주 높은곳에서 떨어졌어요..4층 간판에다 집을 지은거 같았는데.

아마..4층에서 떨어진거 같더라구요. 제 중지 손가락만한 녀석이었는데.

많이 아팠나봐요. 진짜 애기 예쁘게 키우고 싶었는데..밥도 너무 잘먹었는데..

따뜻하게 해주는걸 몰라서 그래서 추워서 그랬나봐요........죄송합니다..

어제 멀리 가버렸습니다....ㅠ다시는 못보는 곳으로.

근처 놀이터 화단에 예쁘게 뭍어줬습니다..

담엔 이렇게 아프고 힘들지 않게 태어나길 ..

어제 퇴근길(동생집가는길)에 셔터가 내려진 가게앞을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셔터가 덜 닫힌 상태였는데 밑에서 뭔가 퍼덕퍼덕 거리길래 가까이 가봤더니.

새끼 참새가 울고 있는거예요.

놀래서 우선 주워들고 그 건물 슈퍼 아줌마한테 옥상에 새집있냐고.

새끼참새가 떨어진거 같다고 옥상에 올라갈수 있냐 여쭸더니.

옥상문은 잠겨있고 새집도 아마 간판 사이에 지어서 부모 찾아주기 힘들꺼라시며

새끼참새들 자주 떨어진다(?) 하시더라구요.,

우선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요녀석... 급한맘에 인터넷 뒤지니 달걀노른자랑 물이랑 섞어서 주라더군요

안약통은 구멍이 너무 커서 줄줄새길래 손가락에 한방울 떨어뜨려 입근처에 뭍혀주니

잘먹더라구요....몇 번먹더니 입을 쫘~~~~악 벌리고 달라고..파닥거리고..ㅋ

그래 내가 니 애미다..ㅠ아오.........귀여버..ㅠ

아..사설이 길었네요..^^:::

제가 싱글족이라 아침/점심/저녁 챙기기가 힘들어서

요 업둥이녀석을 동생한테 키워달라 부탁했는데요..

동생도 낮에 잠깐 일을 하는 반토막직장인이라..집에 혼자놔둬도 될런지..

밥은 또 어떻게 챙겨줘야할까요? 똥강아지는 키워봤는데..요놈은 어떻게 키워야할지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동생이 밥안주고 사진만 찍어댄다고 혼내서 요런 사진밖에 없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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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渦先|2009.08.08 01:30
저 아는분이 아기참새 구조해서(새가 아파트 지하실에 다리가 꺽인체로 있는걸) 여태것 기르고 계세요. (바로 밑에 사진속 새 입니다.지금은 구조된지 1년이 넘어서 어엿한 성인조(?) 가 된...) (몰래 퍼온거라...들킬까봐 ㄷㄷㄷ) - 도움 되시라고 제가 아는 분이 쓴글 그대로 퍼서 올립니다.- ▼▼▼▼▼▼▼▼▼▼▼▼▼▼▼▼▼ 새끼 참새 한마리가 온통 먼지를 뒤집어 쓰고...발목엔 실..풀...먼지가 엉켜서 자기 몸보다 3배는 큰 먼지 덩어리를 질질 끌으며 절보곤 놀라서 파닥대고 있더라구요. 우선은...두어번의 실패끝에 손에 잡아 쥘수 있어서 급한대로 데려왔어요. 살펴보니..다리에 엉킨건 도무지 손으로 풀수 없어 가위로 잘라냈구요.. [살펴보니 왼쪽다리가 부러진건지..아님 땅에 떨어질때의 충격인건 살짝 꺾여있고 발가락 역시 제대로 사용하지못하네요. 부러진것관 다르게 부어있거나 하진않아요.] 하지만 통통 뛰기도 잘하고...한 20센티정도씩은 날기도해요. 잠시 다른 이동장에 넣어 안정 시킨뒤...[콘베딩깔고..알곡모이 깔아서] 급한대로 미숫가루+프라임+피쉬밀을 타서 주사기로 두입정도 밥을 먹였어요. 두입먹곤 거부하길래..어쩔까 싶어...귀이개로 이유식을 했더니... 5번쯤에 한번쯤은 입을 벌리고 받아먹네요. 겨우겨우 20~30번 떠넘겨준뒤..[그래봤자 양이;] 안정하라고 다시 넣어줬는데;; 지금 하늘이랑 둘이 대화하네요 ㄱ-;;;;;;;;;;;;;; 급한대로 앵무새 카페에 이유식을 구걸하는 글을 올렸어요... 새끼참새는 털은 다 난상태이지만 아직 어리구요.[부리에 노란부분이 잔뜩] 새끼손가락만하네요. 우선 미숫가루 이유식을 맛본뒤엔 입을 벌려 소량이지만 짭짭 받아먹어주는것이 이유식 거부는 하지않을꺼같아서 우선 좀 먹여서 살려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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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앙꼬|2009.08.08 16:05
나도 어렸을때 참새주웠는데....ㅠ 심부름으로 두부사가는길에 유치원 닭장앞에 서서 구경하다가 옆에 참새무더기가 찌쨰깩짹ㄱ쨱 하길래 넘 귀여워서 한번 쓰다듬어 보고싶어서 손을 뻗었는데 한녀석이 멍하니 있다가 내손에 잡혀버렸다 ㅜㅜㅜ♡ 잡을 생각은 아니였는데 ㄳㄳ 새끼참새는 아니지만.. 넘넘 귀여워서 한손에는 두부봉지 한손에는 참새를 꼭 안고 설레이는 맘으로 집으로 막갔음 참새가 놀랄까봐 뛰지도 못하고 9살짜리의 걸음중 최대한 빠른걸로 다ㅏ닫다ㅏ다다 갔음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빠!!!!나 참새잡았어!!!!" 하고 방방 뛰면서 참새를 막 내밀었는데 우리아빠는 막 빨리 밖에 두고오라고 ㅠㅠㅠㅠㅠ아빠가 넘 미웠음 내가 힘들게 데려온 참샌데 이애는 나만 믿고있을텐데(무슨 근거로 그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놔주라고 하는게 넘 서러워서 엉엉 울면서 밖에 나감.. 참새를 잔디밭 위에 내려놨는데 뒤도안보고 푸드ㅡ듣득 날아가버림 ㅅㅂ 그 참새는 어디서 모하고있을까 보고싶다 내새끼
베플참외|2009.08.08 01:12
난 분병 새끼 참외를 키운다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 난독증이 심한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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