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치닷고 있는 처자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연애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잘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8년을 넘게 만났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뭐가 이렇게 답답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주변에서 부족할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너무 꽉 차다 못해 넘쳐서 사람 만나는 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조금 괜찮다 싶으면 이미 다 임자가 있고,
이 나이 돼서 혼자이다 보니 유부남들이 툭하면 빨대 꽂으려고 하고..
진짜 이러다 평생 혼자 살아야하는 건 아닌지..--;;
갑자기 열심히 살아온 결과가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너무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