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자꾸 톡을 쓰게 되네요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서면을 방황하게 됐어요
밥은 먹었지 노래방은 가기싫지
남자새끼가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아 ㅠㅠ아놔 정말.
그래서 갈곳이 없어서 한참을 방황했답니다
슬슬 다리도 아파오고 심심하고 지루하고
슬금슬금 몰려오는 더위에 쩌든 짜증감.
오락실은 서면 너무 사람이 미어 터지잖아요
그런데 게임같은건 하고 싶고 둘러보다가
서면 ' 투티스' 라는 곳을 보게 됐어요
막 대충 흝어 보니까 멀티방 비슷한 개념같드라구요
밑에 나와 있는 광고는 1인당 6천원 !
will 도 잇겟다 , 쉴 수 있겟다, 티비 볼수 있겟다
노래 부를수 있겟다 , 음료수 샐러드바가 공짜겟다.
흠 만족했어 흐흐흐흐흐 ![]()
뭣도 모르고 남자친구님하 손잡고
룰루랄라 거리며 시원한 곳을 찾아 날듯이 뛰어들어갔습니다
호호호호호호 엄훠나 'ㅜ'*
엘베터를 타고 룰루랄라
우후후후 처음 들어가본 입구에선
딱 이모습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깔끔하더라구요 저 음료수바를 막 돌아다니며
꿀꺽꿀꺽 쳐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날씨가 무지 더웟다는 점을 양해바래여 '-')
흐믓하게 샐러드바를 보고 잇엇습니다 .
다른건 처음에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벽변에는 자기 까페 룸 사진들이 짜르륵
붙어있는데 실제로도 너무 귀엽고 앙증맞고
말 그대로 소녀이 낭만이랄까 ![]()
한번쯤은 이런방에서 지내고 싶은 느낌의..
방들도 참 아기자기한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두시간에 6천원이지만(개인당)
방도 너무 심플하게 귀엽고
음료수도 완전 리플무제한에다
방도 밖에서 볼수 있어서 음큼한짓을못하(.응??--??)고
윌 스포츠 등 여러가지를 완전 자유.
아 , 좋은거구나 잇힝 ^,^* 하며
돈을 내고 방방 뛰면서 게임을 고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청난 갈증을 못이겨서
처음엔 눈에 안들어 온건지
저는 희안한 것을 발견 응?뽀잉?
요기가 코스프레 까페인가 싶어서 잠시 놀랬어요
제눈에 뛴 것은 바로 !!
.....................
!!
물론 ...
개인 취향이라는것이 있겠습니다만
그 취향을 인정해줘야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물론 저도
원피스나 슬램덩크
또 어렸을때 세일러문 등
만화를 봤습니다만
도통 만화를 코스프레 하는 사람은
솔직히 별롭니다 허나 이건 제 생각이니
살짝 접어두고 //ㅅ//
네 좋습니다.
코스프레 좋다 이겁니다
근데 왜 윌 스포츠 , 디브디, 노래방,
티비 , 등 다양한 게임 까페같은곳에
왠 코스프레.......- 3-..흠
그래도 그걸 한 사람은 역시나 없구나
하긴 서면까펜데 어디 잇겟어?
사람도 꽤 많은거 같은데.......라고 싶고
이제 음료수를 향해 돌진하려는 순간
갑자기 우르르르 몰려 나오는
여자아이들 대여섯명.
.........마러;마ㅓㄻ;ㅏㅓㅇㄻ;러
크악마럼;럼;라ㅓㅁ;ㅇㄹㅇ ㅁㅇ!!!!!!
.
.
노란색 분홍색 형형색색의 가발들을 머리에 쓴.
마치 일본 변태 교복같은 옷을 입고 나온 몇명들.
와 정말 저런걸 입는 애들도 잇구나
도대체 어떤 애들인가 얼굴이나 구경해보자 싶어서
얼굴을 빤히 쳐다 봣는데 !!!
마러말;ㅁ앎
ㅏㅁ얼마;ㅇ람ㄴㅇ
제 고등학교때 당시
애니부 라는 만화부 애들이 있었는데
만화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심지어 만화 주인공에 이름에 ~상, 또는 ~님
하며 미친듯 열폭하는 애들이 있었습니다
여학교였는데
남자 연예인에게 ~는 내 남자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애들은 많은데
만화주인공에게
~님은 내남자야 난 이분밖에 없어
이런 소리를 지껄이는 애들이
저희학교 애니부였습니다
미친듯한 소름과 짜증
또 위에서 표현햇듯이
저희 학교가 여고라서 그랬던지
축제때는 남자애들이 우리학생수에
거의 약 1.5배 되는듯한 남자애들이
(거의 애들의 친구들과 그 친구들)
학교를 가득 채우는데 문제는
애니부 애들이 만화에서 나오는 야시시한
옷차림을 입고 남자애를 즈그 축제반으로
이끈다는 겁니다......뭥미.
무슨 고등학생이 슴가 반이 보이는 코스프레
옷을입고 남자를 꼬드겨.......
술집여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들이 이쁜것도 아니고..
그 애들이 하도 평소에 이상한 소리를 지껼어
사실상 왕따에 가깝답니다
그니까 지들 끼리 모여서 놀고 ---
무튼 저는 이런 저런 여유때문에 코스프레 하는사람이
별로인데-_-;
고등학교때 코스프레하는 여자애가 거기 무리속에 끼여있는겁니다
걘 저를 봣는지 모르겟지만
화장을 덕지 덕지 했어도
머리에 귀신같은 가발을 붙였어도
그 비만스런 체형으로
귀여운척 하는데 솔직히 ,,,,,절라리 속이 거북스러웠습니다
그냥 지나칠려 하는데
벗뜨 !!!!!
거기서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니들이 야동 배우냐 ?
정말 일본 야동 배우들이 찍는거 같은
그런 요상스런 포즈를 짓는겁니다
위에 잇는 샐러드 바 사진을 보시면
네일 바로 옆쪽에 무슨 소파가 잇는데
파인 코스프레 옷을 입고 온갖 귀여운척
섹시한척 예쁜척 척척척척척을 하며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전 너무 황당해서 뻥쪄서 구경을--;;;;
사진 찍는 분이신진 모르겠으나
어떤 까까머리 비슷한 식의 아저씨와
정말 .롱롱롱롱 롱~~~~~헤어를 가지고
포니테일로 묶으신 사진 작가 아저씨..
= 0- 블\웱
전 혼자서 어이없어서
허허허 - 하고 잇는데
남자친구가 저떤거 왜 보냐고
게임이나 하자고 빨리 들가자해서
저도 정신줄을 허겁지겁 부여잡고
방에 들어와서 게임을 했습니다.
음료수를 너무 먹은 영향일까......
방광에 압박이 ㅠㅠ
휴...........마럼;ㅏㄻ;ㅇ러ㅏㅁ;ㄹ
방광이래 ...........난 조신한 녀자 인데
남자친구를 살살 졸라서
화장실 앞에 서 있게 했습니다.
네. 저 어렸을때
공포영화 좀비영화 의 영향때문에
구석진곳 화장실은 많이 무서워합니다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도 무섭더군여 ㅠㅠ
그렇게 남자친구를 잠복근무? 시켜놓고
저는 쉬언~~하게 일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급웃음을 참으며
할말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왜왜 하니까
밖에서 방안이 훤히 보이는데
남자친구가 저 나올때까지 앞애 잇다가
순간 안에 눈이 가더래요
그래서 슬쩍 봣는데
아까 머리 댄나 긴 아저씨 코스프레 사진맨과
댄나 희안한 코스프레 한 여자애과 사진촬영하는데
여자애가 커튼을 잡고 온갖 야한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는데 임햇다고 합니다
야 임마 -_- +++이새끼 너 ---
고걸 쳐다보고 잇엇냐
발로 주까 버린다?
흠흠....................
어이가 없다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흘러 나갈시간이 되어 나가 집에 왔는데
순간 생각이 나서 글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년에서 서면 투티스를 검색해보니
코스프레 하는 사람 천지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럴바에 걍 코스프레 까페해
내가 안오고만다 ㅠㅠ
한번쯤 가보세요
그런사람들 잇을꺼에요 하하하 --3
즐거운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