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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깐족거리는 말투.

미치겠다. |2009.08.08 19:40
조회 4,273 |추천 1

참 답답해서 조언이나 얻어볼까 하고 글씁니다.

 

결혼 9개월차 되었구요. 아내는 27살 이구  3살차이 납니다.

 

문제는 아내의 깐족거리는 말투 때문에 나날이 스트레스가 늘어 갑니다.

 

임신해서 담배도 끊었는데 후~ 정말 담배가 다시 땡기네요.

 

예를 들면 뭐 이런식입니다

 

외출할려고 옷을 입었는데 부인이 그럽니다.

에이 거기엔 이게 더 이쁜데...

그럼 모든 남자들 자기 여자가 이렇게 입는게 이쁘다는데 옷 바꿔 입지 않나요 ?

그럼 하는말이 "귀는 얇아가지고....." 이럽니다..참나 어이가 없어서...

 

또 하루는 택배 관리실에 있다구 들어오는 길에 찾아오라고 해서

관리실 갔는데 택배 온게 없답니다.제가 새벽일을 해서 전화 할려다가 자고 있을꺼 같아서 그냥 집으로 가서 택배 온거 없다는데 하고 말하고 그냥 그날 잤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내가 관리실에 전화 했는데 택배온거 있다고 하면서

"그 사람이 어리버리 한건지 제가 어리버리 한건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참나 택배 하나도 못찾아 오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열받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박스위에 탭에 호수를 볼펜으로 바꾼 흔적이 있더랍니다.

잘못표기되어서 나중에 고친거 같은데 그러니 그 관리실 직원에게 아무리 제 호수를 말해도 택배가온게 있을리가 없었던 거죠..

 

 그런것도 모르고 툭 남편보고 어리버리 하다고 하다니 ....

 

제가 가게를 하는데 가끔 가게를 나옵니다.

그럼 제가 말을 합니다. 직원들 앞에서는 행동이나 말 같은거 잘 하라고...

둘이 있을땐 너라고 하거나 그런거 괜찮은데 호칭에도 신경써서 말하라고..

말 끝나기가 무섭게 말하다가 "난 니 뭐가 더 걱정이다"이럽니다.

뒤에 직원들이 서있는데 말이죠. 직원들이 뭐라고 생각할지...후...

 

윽박도 질러보고 좋게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도무지 고쳐지질 않습니다.

 

뭐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09.08.08 22:26
정말 그런 사람들 많아요. 자신들이하는말이 굉장한 유머인줄 알아요. 화내면 속좁다 그러고 농담이었다고. 맘속깊이 남편을 존중하는 맘이 전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님도 혹시 알게 모르게 아내에게 그렇게 말했던건 아닌가 생각해 보시구요. 님은 아내를 존중하는 맘이 있다면 대화를 마지막으로 해보세요. 내 자식의 어미가 될 사람인데 비꼬는 말투로 기본도 안된상태로 어떻게 같이 삽니까 정말 화나시겠네요. 근데 대부분 그버릇 못고치더라구요. 존중이 강요한다고 되나요. 우러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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