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남자, 모르겠어요 헤깔려요.

모르겠어요 |2009.08.09 20:11
조회 376 |추천 0

알게 된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있어요.

소개팅 그런건 아니고

봉사캠프에서 만나게 됬어요

저보다 3살 많구

처음에 괭장히 서먹했는데, 성격이나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해서

4박 5일동안 괭장히 친해졌어요.

하루 노는 것보다 땀흘리며 친해지는건 또 다른 의미잖아요.

근데 제가 남자친구랑 거의 헤어질 뻔한 시기에 알게되었어요.

 

원래 남자친구들이 좀 많은 성격이에요.

어디서나 잘 어울려서. 뭐 술마시는 친구들도 많고.

근데 이사람, 자꾸 다른쪽으로 정이 자꾸 가네요. 보통 친구들과 다른 느낌이 들고.

매일 아침 오는 문자가 기다려지고

매일 오는 전화가 기다려지고

알게된 지 한달도 넘었어요.

 

남자가 친근한 성격이라 원래 잘 챙겨주고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있을때

저만 챙겨주고, 하는 것이 느껴져요.

꼭 말해야 아는건 아니잖아요.

봉사단원들과 한번 술먹고, 집방향이 같은 저희는 함께 가게되었어요.

 

'너가 너무 괜찮다. 좋다. 남자친구 있는게 싫다.'

 

술먹고 허튼소릴 했을까요?

이말을 한 뒤로 몇번 만나긴 했고 전화량도 많이 늘어났지만.

더이상 저러한 말은 하지 않아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수없이 챙겨주는 전화 문자.

 

남자분이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이사람 또한 외로움 땜에 저한테 잘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전역한 뒤의 외로움땜에 저에게 이렇게 잘해준거라면.

너무 제가 비참할꺼같아요

 

제 감정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난뒤의 외로움때문일까 고민도 되고.

 

관심받는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지만,

그래도 답답한건 사실이네요.

헤어진지 한달만에 다른사람에게 흔들리고......

 

 

남자분들 꼭 답해주세요!!!!!!!!!!!!!

미치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