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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놀러갔다...바지를 잃었습니다...(사진有)

바지... |2009.08.10 11:14
조회 1,39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던제가 여기다 글을 올리게 되네요 쓰고 있으면서도 신기

얼마전에 여름 휴가겸 해서 친구들과 계곡에 2박3일 바캉스를 다녀왔답니다..

계곡으로 갔습죠 장마때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많더라구요

도착해서 짐을풀고 부리나케 옷을 갈아 입고 물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위에서보니 계곡에 물 흐르는 둑같은게 있더군요

친구들에게 야 저기 엉덩이가들어가기만한다면 미끄럼틀 타도 돼겠다고 말했죠..

일단 물에 들어갔습니다. 계곡물은 남부쪽이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얼음장;;;

밀양에는... 33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렸다던데...얼음골에서 친절하게

폭염주의보가 발생했으니 머 햇빛을 피하고 기타등등 조심하라고 안내방송까지 해주더군요

이동네는 같은밀양인데도 한파주의보 내리게 생겼습니다.-ㅁ- 

한여름에 극한의 추위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아하... 이거 피서를 온게 아니고 접한을 하러온거라는 생각이들더군요 ㅎ

몸을 물온도에 적응좀 시킨후... 미끄럼틀같이 생긴 둑쪽으로 가서 튜브를 안고

앉아봤습니다. 들어가 지더군요(제가 만만찮은 몸매의 소유자라서 훗-ㅅ-)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거친 물살을따라 처음에는 엉덩이무게 더하기 바닥의  마찰력으로

내려가지 않던내몸이 떠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근데 두번은

엉덩이가 아파서 gg;

 요렇게 생긴 곳..... 장소는 얼음골입니다. (발로 그리진않았습니다. 수전증이 문제죠..)

문제는 요다음.... 미끄럼틀을 타고 올라와 한 10분 물놀이를 했을까요

튜브와 함께 있어서 몰랐는데 친구가 바지가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머가 하며 물에나와서 올라왔는데...

아뿔사..-ㅁ-;;;;;;;;;;;;;;; 이건머.......-ㅁ- 구멍이 하나도 아니고 엉덩이 부분이 완전 너덜너덜

하더군요 내 너덜한 엉덩이를 바라보던 친구들은 넘어갑니다. 바지가..

 

 이렇게 구멍이 나있던겁니다........................ 아하.....

물놀이용 바지가 첫날부터 이렇게 구멍이나면.. 난..내일 뭘입지...-ㅁ-;

하는 생각과 내엉덩이는 무사한지 걱정이 되더군요 ....

 

그리곤 걱정은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다시튜브끼고 물에들어와서

좀 놀다가 엉덩이에 튜브를 매단채... 숙소까지 갔습니다. (둥근튜브말고 매트같이 생긴

네모난 튜브가 또있었거든요 ) 숙소에 도착해선 저보다 먼저 씻으러 들어간 친구들을 기다리며

공동취사장에서 엉덩이에 의자를 붙인채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반바지가 없어서 남동생바지 몰래가지고 온거였는데..... 휴우.. 하나 사 줘야겠네요

아직 없어진것도 모르던데 미안하다 돌아..-ㅁ-;

다음에 판 쓸때는 꼭 몸무게 몇키로뺐어요 요런거 써보고싶어요

머..죽기전엔..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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