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낫...!!!
12일 13일 연차내고 쉬고, 오늘 회사 마지막 근무하러 출근해서
일 정리하고 아 심심해 아 심심해 이러다가
아! 나 네이트에 글 올렸었지!! 생각이 퍼뜩 들어서 와봤는데..
너무 놀랬어요~!! 댓글 한 10대 달렸을까? 그랬는데 조회수도 이상하잖아~
에런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톡됐었네요~하하..!!! 오늘 퇴사일이라 기쁜데
더더더 기쁩니다~
톡에 맛들이면 이거 어쩌나~하하~!!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방금 한참 웃고 우리 님한테도 자랑했어요.
아, 님은 남편은 아닙니다~ 저 미혼 :D
싸이 공개는....하하하...무서워서...
댓글 보면서도 가슴이 콩닥콩닥 했거든요, 악플있을까봐...ㅎㅎ
아래 음식들은 그냥 대충 이거 넣으면 되겠지..하고 만든거라
레시피는 따로 없어요,
하지만 원하신다면
'고추장 하안~~~숟갈(한숟갈에 넘칠만큼..)'
'간장 한번 와락'
이런식의 표현으로 알려드릴 수는 있어요~
어떤 음식부터 할까요?
시간 날 때 마다 가끔씩 올릴게요~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0^/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항상 기웃기웃 베플들 보면서
혼자 낄낄 키득거리던 서른 되기 직전의 한 여인입니다.
퇴근하기까지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뭐 재미난거 없을까~하다가...
음.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에,,
그럼 내가 지금까지 했던 요리나 한 번 올려보자., 하고 올려봅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음식 사진들은
제가 제 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만든 것들인데,
음, 나 진짜 장금이의 후손인지
진짜 진짜 레시피 없이
이거 이거 넣구 요래요래 하면 그 맛이 나지 않을까? 해서 만들면
진짜 진짜 그 맛이 나더라구요~하하
딴 건 몰라도 우리 님을 만나고 제가 요리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죠. :D
자, 그럼 조금만 올려볼까요..
갈비찜,
이게 거의 초창기에 만들었던거에요
등갈비찜
납작만두, 떡볶이, 오뎅탕
만두도 당면 불려서 잘라넣구 제가 만든거에요~
우럭매운탕,
건더기 다 건져먹고 수제비 반죽해서
수제비 떠서 넣어 먹으니까 우럭보다 맛있었어요 =)
미니피자
위에 만두만들고 남은 만두피 위에 토핑 올려서 샤샤샥.
포테이토 칩, 스파게티 면 튀긴것
아, 이건 어디서 보고 따라한거에요.
감자를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서 녹말좀 빼주고
접시에 버터를 발라서 깔고, 소금 뿌려서 렌지에 몇초였던가...돌리면 되는데
맛은 있어요 진짜. 근데 그 뒤론 사먹었어요~영 귀찮아서 원,,,^^
삼겹수육 보쌈
사실 이거 만들고 제일 감탄 했어요 제 자신에게..하하.
김치를 담갔단 말이죠,
나중에 보니 멸치액젓같은게 빠졌던데
그래도 꽤 맛있는 김치였거든요~
충무김밥 & 카레유부초밥
꼬치구이
후라이드치킨
하하, 요리에 심취해 튀김기를 장만하고 만들었죠,
깨끗한 기름에 튀긴거라 맛은 환상이었는데,
식용유 한 통을 다 쓰고 그걸 버릴때, 환경오염 범죄자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그 뒤론 그냥 시켜먹습니다.ㅎㅎ
저의 특기.
햄버거 스테이크,
패티랑 소스랑 다 제가 한건데,
뿌듯뿌듯 했더랬죠 =)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심했나요..
요리는 하는 것도 재밌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이를 바라볼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이제 퇴근시간이군요~
즐저녁 하시구요~
참. 저 4년 반 동안 욕하면서 다니던 회사,(ㅋㅋ다들 그렇죠?^^)
사표내고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이 퇴사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하하~
사표 던지고 나니 일하기 진짜 싫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내일모레 다 연차냈습니다!ㅋㅋ
당장의 카드값, 보험료 다 걱정이지만,
후회는 없구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거에요!
그럼, 여러분 행복한 저녁 되시구요,
비가 오네요~
저는 오늘 우리님과 피자랑 스파게티에 맥주 한잔 하면서
영화 한 편 볼 생각이에요~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