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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겠죠 언젠가 내 마음의 소리가,,,

최광수 |2009.08.11 21:42
조회 7,386 |추천 0

애인일 수 없는 친구보다는

친구같은 애인이길 원했습니다

 

어깨를 토닥여줄 친구보다는

어깨를 한껏 안아줄 애인이길 원했습니다

 

헤어졌다는 말에 힘내라고 말해주는 친구보다는

헤어지지 말자며 붙잡고 싶은 애인이길 원했습니다

 

평생을 두고 마음을 나누며 만나는 친구보다는

헤어진 후 평생을 후회하더라도 잠시라도 애인이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도 애인처럼 사랑이 없다면 헤어질 수 있는데

애인보다 더 친구를 사랑할 수 있는 우정이라는 것도 있는데

몸을 기댈 수는 없어도 항상 마음을 기댈 수 있는데

친구란 것이 항상 찾을때면 곁에 있을 수 만도 없는 것인데

당신은 내가 친구이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렇게 애인은 항상 기억속에 자리잡고 그리워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는 그 그리움에도 남지 못한채

다른 친구로 채워지는 존재였나 봅니다

 

때론 애인보다 더 큰 사랑을 바라지 않는 친구는

당신이 사랑을 잃고 방황할때면 자신의 사랑이라도 주었는데

결코 곁에서 다시 마음을 채울 수 없는 존재였나 봅니다

 

 

오늘 문득 나를 향해 눈물을 보이는

당신을 두고 원망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문득 나를 조용히 안아주는 당신을

지나친 시간을 두고 후회할 수 없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기운내~" 난 그녀를 위해 손을 잡고

다시 그사람은 돌아올거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정작 난 내게 미안해 한 말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이 당신께 들리겠죠 언젠가

내 마음의 소리가 당신께 닿을때 쯤이면 용서하겠죠'

라고 나에게,,,

 

 

 

글 : 최광수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9.08.13 01:02
오늘밤은 작성자 당신을 찾아가야겠구나 이런걸 판이랍시고 올리고.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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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잡으러간다!!|2009.08.13 10:02
영자야~빨리 안돌아 오면 잡으러간다~ 이딴걸 판이라고 지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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