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왠지 악플 달릴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저는 너무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약간 우월할 수도 있는 남자입니다.
비쥬얼은 개 그지 호빗 쒯은 아니구요. 중간 입니다ㅋㅋㅋ
근데 학벌이 좀 많이(?) 좋아요. 무슨대의 무슨과 하면 다들 오 이러는
우쭐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어요.
그냥 그 우월감에 빠져서 사는 한심한 놈이긴 합니다만,
더 한심한 건, 제가 굉장히 속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보이고, 뭘 해주고 싶고 했었어요.
부자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부자일 줄 몰랐네요.
알고 보니 엄청 부자입니다.-_-;
집에 걸려있는 그림이 그렇게 비쌀 수 있는 줄 몰랐구요.
진짜 운전수가 있는 집은 처음 봤구요.
드라마에서나 볼수있는 식모방이 따로 있더라구요.
모든게 럭셔리여서 눈이 정말 동그래 졌어요.
게다가 외동딸...........
다른 집에선 다 오케이 할 남자인 저를.. 별로 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ㅡㅜ
이해가 되긴 하는게 제 여자친구 역시, 돈을 잘 벌어요. 전공분야에서 일을 잘 하거든요..
하여튼 방문뒤, 저는 여자친구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후 순수했던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비싼 선물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구나,하며
더 바라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돈떄문에 이 여자 놓지고 싶지 않아요.
제가 하려는 직업도, 돈이 되야 더 많이 벌 수 있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누구나 다 같은 맘 이겠죠?
톡커님들 같은 평민(?)분들이 저라면 어떨것 같습니까??
순수했던 마음 안 변할까요??